400여 개의 크고 작은 다리로 연결된 118개의 작은 섬과
177개의 운하로 이루어진 베네찌아는
어느 곳을 보아도 멋지고 인상적이다.
관점이야 서로 다르겠지만 유명한 여행전문가들이
이 도시를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로 꼽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다음으로 파리 스리랑카 세이셀 로마 세빌라 등으로 이어지고....
굳이 전문가들의 평을 들지 않더라도
꼭 한번쯤은 보고 싶은 경이로운 도시임에는 틀림없다.
그래서인지 연간 1,300만이나 되는 관광객이 이 도시를 찾는다나....
거리를 이어지는 다리의 형태도 다양하고..
리알토 다리에 가까워지자 조금은 넓은 골목이 나오고...
상점들이 자주 눈에 띄게 된다.
거리의 카페 모습
노점상과 관광객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줄지어 있는 상점들
리알토 다리 아래 쪽에 있는 청과물 시장
이탈리아 각지에서 오는 신선한 과일 채소들이 즐비한데
오전 일찍 베네찌아로 들어 왔기 때문에 볼 수 있었던 광경이 아닌가 싶다.
오전에 시장이 형성되어 1~2시 경에는 파장을 한다고 한다.
시장의 바로 옆은 예외없이 운하와 연결되어 있고...
시장 옆의 한적한 건물 뒷켠에서
운하와 배, 건물들을 스케치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
꼭 화가들 만은 아닐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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