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키오 다리 Ponte Vecchio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강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라는 베키오 다리
원래는 대장간 정육점 가죽공예점이 있었으나 악취와 소음으로 다른 곳으로 밀려나고
현재는 귀금속 세공소와 보석상들이 들어서 있다.
상점마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를 해 상점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쏠쏠한 재미를 주는 장소이다.
다리 위로는 비밀 통로가 연결되어 있어 폐쇄적인 중세 왕족과 귀족들의
성향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위 사진은 우피찌 미술관 맞은편 피티 궁전쪽의 강변에서 바라 본 광경이다.
우피찌 미술관쪽의 강변에서 바라본 모습
아르노 강변측의 우피찌 미술관 모습
우피찌 미술관에서 베키오 다리로 가는 방향의 아르노 강변 모습
베키오 다리 입구
베키오 다리 위의 귀금속 상점들
무척 굵은 체인들도 눈에 띄이고.....
제각기 취향에 맞는 상점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광객들
피티 궁전쪽의 베키오 다리 입구 모습
일요일이어선지 문을 닫혀 있는 상점들도 많았고....
베키오 다리 중간 쯤에서 아르노 강과 주변 풍광을 줄기고 있는 관광객들
이 베키오 다리는 세기의 연인이라고 하는 단테와 베아트리체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그들이 처음 만난 장소가 바로 이곳이며 단테는 이를 아름다운 문장으로 승화시켜
사랑에 목숨 거는 연인들의 대명사가 되었다고한다.
그리고 단테가 베아트리체를 처음 만난 것은 아홉살 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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