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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Europe 여행/이탈리아

피티 궁전과 그 주변 거리 풍경

 피티궁전   Palazzo Pitti

 

부유한 은행가 루카 피티의 의뢰로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했으며

메디치가를 이겨 보려는 결연한 의지로 건축을 시작했지만

피티의 죽음과 후손의 파산으로 결국 궁전은 메디치 가에 넘어가고 말았다고 한다.

이후 메디치 가가 증축을 거듭해 보볼리 정원을 조성하고 지금의 피티 궁전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궁전안에는 보볼리 정원과 정원의 가장 높은 곳에

메디치 가의 대공을 위한 벨베데레 요새가 있다고 한다.

 

 베키오 다리에서 바라 본 아르노 강과 강변 모습

 

 아르노 강변에서 바라 본 우피찌 미술관 Galleria degli Uffizi

 

메디치가의 사무소이자 공국의 행정국이었기 때문에

사무실을 뜻하는 우피찌 uffizi (office)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바사리가 설계하고 메디치 가의 재력으로 세워진 미술관에는

피렌체 르네쌍스의 걸작 등 2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13~18세기의 작품이라고 한다.

 

 베키오 다리 위의 건축물

 

 피티 궁전으로 가는 길목의 주변 건물들과 거리 모습

 

 피티 궁전 앞 거리

거리의 화가들이 줄지어 있고

기단 역활을 하고 있는 석축의 돌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피티 궁전의 좌측 부분 건물과 기단

 

 

 궁전 내부에 있는 건물

상층부의 풀과 넝쿨 처럼 보이는 것들도 석재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피티 궁전 외부 모습

 

 

 피렌체 거리를 구성하고 있는 건물들의 대부분이 중세풍의 석조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