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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Europe 여행/이탈리아

피렌체의 싼 로렌쪼 성당과 시장 풍경

 싼 로렌쪼 성당   Basilica di San Lorenzo

 

싼 로렌쪼 성당은 메디치 가의 전용 성당으로 피렌체에서 제일 오래됐다고 한다.

평일에는 성당 앞에서 벼룩시장이 서기도 한다는데

이곳을 방문한 날이 일요일이어서 벼룩시장은 구경하지 못했고.....

이 성당을 처음 마주했을 때는 느낌이 묘했다.

지금까지 보아온 건축물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건물 전체를 매우 투박한 벽돌로 마감을 해 놓아

시가지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창고 쯤으로 생각될 정도였다.

 

성당 옆에 있는 메디치 가의 예배당 Cappelle Medicci 쪽에는

미켈란젤로가 장식한 새로운 방 17세기 군주의 방이 있다.

새로운 방에는 미켈란젤로의 장식이 돋보이는 로렌쪼 2세의 무덤과

미남의 대명사 줄리아노 (줄리앙 )의 상이 세워진 무덤이 있고

그밖에 새벽, 황혼,  낮, 밤 등  미켈란젤로의 조각도 있다.

 

 싼 로렌쪼 성당의 측면 모습

 

 싼 로렌쪼 성당의 돔은 두오모의 돔을 모방한 것이라 한다.

 

 싼 로렌쪼 성당 옆에는 피렌체의 중앙시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성당의 측면을 돌아 돔이 있는 곳의 모습이다.

다양한 상픔들을 팔고 있었으며 관광객들로 넘치는데

피렌체의 대표적인 상품인 가죽제품을 파는 곳이 더욱 붐볐다.

 

 

 메디치 가의 예배당  Cappelle Medicci

 

 

 

 

 길가의 노점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