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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Europe 여행/스위스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곳까지 가 본 알프스~

 

 

그린델발트쪽 계곡길에서 나와 라우터브룬넨쪽으로 접어들어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마을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갈수록 바로 옆의 산 중턱에 걸린 구름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오고~

 

 

 

길은 좁아져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되고......

 

 

 

 

 

알프스의 고봉들이 매우 가깝게 느껴진다.

 

 

한참을 올라가다 내가 올라온 길들을 내려다 보니 마치 오솔길을 달려 온 것만 같다.

 

 

 

이 높은 곳에도 집들이 있고~

 

 

 

길이 나있는 곳까지 가볼 작정이었지만 길은 계속되어 있고 끝이 안보인다.

지도책을 펴놓고 보니 산 너머까지 이어져 있지 않은가.

이 산길에서 내가 만난 차량은 어린 학생들을 위한 스쿨버스하고 가끔씩 마주치는 현지인들의 차량 뿐이었다.

여전히 깔끔하게 길은 닦겨져 있었지만 더 이상 산길을 올라가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 이쯤에서 내려가기로 했다.

 

 

마주오는 차량과 비켜 지나칠 공간도 없는 좁은 길은 계속 이어져 있었고~

내려오는 차량은 현지인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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