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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미얀마

만달레이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밍군으로~

만달레이 선착장에서 밍군 Mingun으로 향하는 유람선 모습

 

 

만달레이 선착장 모습

 

 

호텔 앞 거리 모습

 

오전에 밍군을 둘러보기로 하고 서둘러 호텔을 나섰다.

 

9시에 유람선이 출발한다고 해서~ 


 

트럭을 개조한 미니버스 모습

 

출근길인가 보다~


 

차창으로 보이는 거리 모습

 

이른 시간이어선지 별로 혼잡스러움은 없고~ 


 

 

만달레이 선착장 모습

 

 

 

탁발 중인 어린 스님들의 모습도 보인다.

 

선착장에는 제대로 구색을 갖춘 건물이 없다.

 

잔뜩 웅크리고 있는 이 아저씨 주변을 보면

영업집인 것 같은데 ~


 

배들이 정박해 있는 둑에서 설거지를~ 


 

 

 

 

 

 

 

 

한참을 기다렸다가 티켓팅을 했다.

 

선착장에 도착해서 어디에서 표를 사야하는지 몰라 두리번거리는데

이 두분이 가르쳐 주셨다.

 

8시 30분 부터 이곳에서 티켓팅을 한다고 해서

자기들도 기다리고 있다고..... 


 

한참의 기다림 끝에 나타난 이 아저씨가

기록을 하고 티켓을 발매하는데

별도의 티켓이 없다.

 

종이에 적어주는 것 외에는~

 

그런데도 여권을 보여줘야 하고 이름도 적고

성별까지 기록한다.

 

여권을 보여주고 성명을 적는 것은

한사람이 대표로 하면 되고

나머지 일행의 티켓을 모두 살 수 있는데

남여 몇명 씩인지도 물어보고 기록한다.


 

티켓을 파는 사무실이 있는 곳.

 

실제로 매우 허름한 건물이었고

내부에는 책상 하나만 딸랑 있다.

 

아무도 없을 때에는 폐가 같다.

 

9시가 훌쩍 넘었는데도 출발 소식이 없어

다시와서 물어봤더니

주변에 있던 두세명의 티켓을  마저 발매하고

자기가 나갈테니 기다려달라고 한다.


 

 

배에 승선하는 모습

 

 

별도의 접안시설이 없고

강둑에 배를 매어 놓은 상태에서 승선을 시키는데~

 

좁은 나무발판을 설치해 주고

대나무를  잡고서 배에 오르게 한다. 

 

위태로워보이지만 재밌긴하다.


 

 

 

 

 

 

9시에 출발하는 유람선은 큰 배일 줄 알았는데

티켓팔던 아저씨가 사무실에서 나오더니

각 배마다 몇명씩 안배를 해준다.

 

배정받은 배로 오르는데~

 

 

배에서 배로 옮겨 타면서 이동하여

제일 바깥쪽 배가 출발하면 다음 배에 승선시키고 하는 식이다.

 

9시에 출발하는 유람선이라고 해서

큰배 하나에 모두 태우고 가는 줄 알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 곳을 들렀다가 여유롭게 와서

우리끼리 한척 빌려 다녀올 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승선을 기다리는 여행객들

 

선착장의 모습이 나름 흥미롭기도 했다. 


 

 

선착장을 나서는 배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밍군으로~

 

강 가운데 있는 마을 모습

 

 

배 뒷쪽으로 가면서

본의아니게 선실을 훔쳐보게 되었다.

 

살림살이가 모두 있어서

배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뒤따라 오는 배에서 손을 흔들어 준다.

모두가 즐거운 여행길~

 

 

밍군에 다달은 모습

 

강변에서 기다리고 있는 마차들도 보이고~

 

 

 

내리면서 곡예를 한번 더 한다.

 

 

모두 소들이 끄는 것인데

타고 갈 만한 거리도 아니고 걸음이 더 빠르겠더라.

재미삼아 타보는 것이 아니라면 별로~

 

밍군의 선착장에서~

 

 

 

한적한 모습이다.

 

                            눈길을 끄는 나무 한그루

 

 

가지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장작패는 아이들 모습

 

나무가 무척 단단한 모양이다.

그렇지않고서야~

 

장작을 준비하는 부부 모습

 

무척 한가로워 보인다.


 

 

강가의 조그만 탑

 

 

 

 

 

상점 앞을 지나

 

밍군 대탑 Mingun Paya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