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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사원 Mahamuni Paya

법당 앞의 신도들 모습

 

 

불상에 금잎을 입히는 모습

 

마하무니 파야는 1784년 보도파야 왕이 건립했다고 한다.

 

법당의 중앙에 있는 이 마하무니 불상은

미얀마에서 아주 추앙받는 불상 가운데 하나라고 하며

1784년 라카잉에서 이곳으로 옮겨진 것이라고 한다.

 

1세기 무렵에 주조된 이 마하무니 좌불상은

4m 높이의 청동으로 만들었는데 ~

 

해마다 수천명의 불자들이 금잎을 입혀

금으로 만든 불상처럼 보인다고 한다.

 

마하무니 사원 Mahamuni Paya 입구

 

 

사원 입구에서 법당으로 이어지는 통로

 

법당으로 이어지는 통로 좌우측에는 많은 불교용품을 파는 상점들이 있고

법당 입구 쯤에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다.

 

안내서에 입장료가 4$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지라

가격을 물어보고 입장권을 구입했다.

 

티켓인 줄 알고 받아 들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금박지였다.

불상에 붙이는~

 

돌려주고 환불을 요구하니 선선히 바꿔 준다.

불교신자가 아닌 나로서는 금박을 붙이는 행위 자체가 무의미하고

자칫 객기일 수도 있는거다.

 

나중에 다시 확인해보니 안내서에는 입장료가 있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는데

실제 입장료를 받지않고 있었다.

 

 

이 사원에서도 여자들은 좌불상 가까이 갈 수가 없다.

비구니조차도~

그래서 법당으로 가는 통로에는 유달리 여성들이 많다.

 

 

스님들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아이패드와 핸드폰으로 사진들을 ~

 

불상에 금박을 붙이는 모습

 

현지인들에게 영험하다고 소문이 나서

금박을 붙이면서 소원을 빈다고 한다.

 

 

주로 불상의 아랫부분에 많이 붙이는데

금박 붙인 자국들로 울뚱불뚱하다.

 

주변의 통로 모습

 

 

 

 

사원의 외부 모습

 

 

 

 

 

 

 

 

 

사원의 안마당에 있는 미얀마 징

 

무게가 5톤이 된다는 미얀마 전통 징이다.

 

이 앞을 지나는 미얀마인들이 징을 쳐보기도 하고

스님들은 기념촬영을 하기도 하고 ~

 


 

 

스님들이 정성들여 쓰다듬는다.

 

이 청동상들은 마하무니 불상과 함께 가져온

여섯개의 크메르 청동상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자신이 아프면 자신의 아픈 부위와 같은

크메르 동상의 부분을 문지르면  낫는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손길이 많이 간곳은 반질반질하다.


 

원래 이 창동상들은 캄보디아 앙코르에 있었는데

 

약탈에 의해 태국의 아유타로

그리고 바고를 거쳐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란다. 

 


 

조그만 불상에 물을 붓고 있는 신자들

 

 

불상의 뒷부분에 요일들이 적혀 있다.

 

이것도 태어난 요일과 상관이 있나보다~ 


 

 

사원 건물 모습

 

 

 

 

 

사원을 나오는 통로의 상점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