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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미얀마

미얀마 만달레이 왕궁 Mandalay Royal Palace

만달레이 왕궁 Mandalay Royal Palace

 

 

왕궁의 회랑 모습

 

 

정문에서 이곳까지 차를 타고 들어왔는데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왕궁 앞의 이 대포였다.

 

정문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이름 여권번호 국적 등을 적고 입장료 10$을 지불하고 들어올 수 있었다.

 

해자를 건너서 군인의 검문을 거치는데

현지인 운전수도 예외는 아니었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은 다음

이곳을 떠날 때 신분증을 되돌려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계단을 올라서니 좌우로 긴 회랑이 있었고~ 


 

 

건물 내부 정면에 있는 민돈 왕과 왕비 모습

 

이 왕궁은 민돈 왕이 1857년에 건설하기 시작하여

1860년에 왕궁을 옮기기 시작했다는데

 

민돈 왕의 다음 왕인 티보민 왕 때인 1885년에

영국군에 의해 티보민 왕이 추방당하면서

왕국은 133년 만에 멸망하였다고 한다.

 

만달레이가 수도로서 누린 영광도 25년으로 끝나고~

 

민돈 왕과 왕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미얀마 소녀들~ 

 

 

 

 

 

 

 

 

 

처마를 받치고 있는 구조물들이 특이하다. 


 

 

 

 

 

 

매우 화려하면서 독특한 멋을 보여주고 있는 왕궁 건물들~

 

 

 

 

 

 

 

 

 

 

 

 

 

전망대 역할을 하는 난 민트사웅

 

높이는 33m가 된다고 하는데

이 전망대에서 왕궁 전체와 만달레이를 조망해 볼 수 있었다.

 

전망대로 오르는 나선형 계단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왕궁 모습

 

 

 

 

 

 

 

이 왕궁은 1945년 영국 인도군의 연합군과 일본군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전부 소실되고

성벽과 해자 그리고 건물의 기초 무덤 등만 남았었는데

이후 대대적인 복구작업을 거쳤다고 한다.

 

그래서 불에 탈 수 있는 목재 대신

알루미늄 지붕에 콘크리트를 사용했는데

목재 질감이 나도록 색을 칠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부지런히 왕궁 건물들을 돌아본다.

 

 

 

 

 

 

 

왕궁을 돌아보다 본 또다른 ~ 


 

기념촬영을 온 신혼부부도 만나고~ 


 

 

 

 

 

 

 

 

 

 

 

 

 

 

박공과 처마부분 장식

 

 

 

중층 형태의 지붕 모양이 멋있다.

 

 

 

 

 

 

 

다시 왕궁 입구로~

 

 

 

 

 

왕궁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모습

 

여유롭지 못한 일정 탓에

내려서 보지는 못하고

지나치는 차 속에서~ 

 

멀리 ~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만달레이 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