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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미얀마

만달레이 구도도 사원 Kuthodaw Paya

구도도 사원  Kuthodaw Paya

 

구도도 사원의 건축은 왕궁을 만들 때와 같은 해인 1875년에 시작했고

중앙의 이 스투파는  바간의 쉐지곤을 모델로 만들었다고 한다.

 

경내의 하얀색 스투파들 모습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 총 4번의 경전 결집이 인도에서 이루어지고

1871년에 민돈 왕에 의해 제5차 경전 결집이 이루어졌는데

 

제5차 불교 경전 결집에서 채택한 전체 경전 내용을

729개의 대리석판에 기록하고

각 석장경은 조그만 스투파 하나에 하나씩 세웠다고 한다.

 

사원 입구 모습

 

 

법당으로 가는 길

 

좌우로 하얀빛의 스투파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안에는 경전이 새겨진 석장경들이 있는 ~

 

백색의 스투파들 모습

 

민돈 왕이 제5차 불교 회의를 소집하여

총 2,400명의 스님들이 6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경전을 완성하였고

 

대리석 729개에 하나하나 결집 내용을 새기는데

7년 5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결집이라는 것은

설법이 후대에 내려오면서 원래 말씀과 달라지거나 틀려진 내용을 바로잡는

일종의 교정작업이라고 한다.

 

 

 

 

탑 내부의 석장경 모습 

 

이 경판의 원본을 한사람이 읽는데는

450일이 걸린다고 한다.

 

하루에 8시간씩 읽을 경우에~


 

대리석에 새겨진 경전 모습 

 

1900년에 석장경에 새겨진 원판을 책으로 만들었는데 권마다 400쪽씩 총 28권으로 인쇄되었다고 한다.


 

 

 

 

 

탑과 석장경을 구경하는 ~ 


 

 

 

 

 

 

 

 

중앙 스투파에 모셔진 불상 모습

 

 

 

 

중앙 스투파 주변의 하얀 석탑들 모습

 

 

 

 

 

 

 

 

 

 

 

 

이 나무도 나름대로 사연이 있나보다. 

 

스님들이 유달리 관심을 보이고~


 

 

 

 

 

 

 

 

주변 건물에 모셔진 불상

 

 

 

 

 

 

 

 

 

 

 

 

석양에 물들어 가는 탑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석양이 물드는 탑 앞에서~

 

오늘 저녁은 근사한 곳에서 해야 한단다.

작년에도 인도 여행 중에 생일을 맞았는데.....

 

어제와 같이 길거리 음식은 절대로 않된다며

아침부터 으름장을 놨었다.

 

운전기사에서 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말해 놓긴 했는데~

 


 

 

 

하루 일정 중에 아쉬움이 남는 것이 하나 있었다.

 

이 구도도 사원 바로 옆에

하얀 탑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다는 산다마니 파고다를 보지 못한 것이다.

 

해가 지기 시작하여 산다마니 파고다를 지나치고

곧장 만달레이 힐로 향했다.

조금만 시간이 더 있었더라도 둘러보았을텐데~

 

 

 

 

 

구도도 사원에서 만달레이 힐로 향한다.

석양을 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