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 리조트
인레 리조트 입구
인레 리조트의 입구부터 마음을 설레게 한다.
멋있다 ~
객실 모습
입구의 선착장에서 하선을 하고 ~
리조트 로비에서 보이는 ~
키를 받아들고 방으로 향한다.
방문을 열고 느낀 첫인상은 매우 깔끔하다는 것이었다.
창가에 ~
창가에 누워 밖을 내다보며 쉴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방문을 나서면 ~
미얀마 여행 중에 묵었던 숙소들 가운데서 최상급이었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어쩔수없이 겪었던 불편함은 있었다.
그 첫번째는 전기문제였다.
양곤 바간 만달레이 그리고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한두번씩 예고없이 전기가 나갔다.
깜깜한 방에서 서둘러 랜턴을 꺼내들면
약을 올리기라도 하듯이 불이 다시 들어오곤 했지만 ~
이곳도 예외는 아니었고 ~
이곳에서 겪은 또 한가지의 불편함은 온수 문제였다.
샤워를 하는데 거의 막바지에 물이 차가워지는 기분이 들었다.
다시 덥혀지거나 보충되겠거니 생각하고 나왔는데 ~
이어서 들어가더니 찬물만 나와서 샤워를 할 수 없다고 한다.
로비에 전화를 해서 도착한 젊은 두친구가 이곳저곳 살펴보더니 하는 말~
약 30분만 기다리란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겨우 찬기만 가신 물로 샤워를 마쳤단다.
다음날 물어보니
다른 방들도 똑같은 상황였다고 한다.
전력사정이 좋지않다는 것을 실감나게 해주는
미얀마의 현실이다.
그외에는 나무랄데 없는 멋진 호텔임에는 틀림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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