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쉐의 거리에서 보이는 조금 번듯한 건물들은
거의 모두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 같았다.
자전거 대여점
수요가 많은 모양이다. |
길을 가다가 마주친 소년들
반갑게 손도 흔들어 주고 제갈길을 가는데 ~
구김살없어 보이는 모습들이 좋았다.
간판이 특이하고 재미있어 안을 들여다 보았다.
조금은 산만해 보일 정도로 이것저것을 갖추어 놓았고
내부 장식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들이 보인다.
꽃들도 많은데 특히 난화분이 여기저기에서 눈에 띈다.
외벽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른 집들보다 번듯해 보여 기웃거려 보는데 ~
자기 할머니집이란다.
영어를 굉장히 잘한다. 발음도 엄청 좋고 ~
간단히 몇마디 나누는데 웬 꼬마를 불러 인사를 시키려 한다. 자기 아들이라고 ~
미얀마에서 잘 사는 축에 속하나보다.
자동차도 보이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고 ~ 집도 여느 집과 다른걸 보니 ~
쾌활하고 명랑한 이 젊은 엄마와의 만남이 추억 으로 남는다. |
이 집도 할머니네 것이고 ~
이 집은 수상가옥이라고 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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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모양새가 특이하다.
똘망똘망해 보이는 두 아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주머니를 열심히 뒤져본다.
선물로 줄 만한 것을 찿으려고 ~
대나무를 이용한 벽체와 담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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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공사장 모습을 보고 이해하게 되고 ~ |
상점 모습
왜 사이카 기사가 물건을 사다줬는지 ~
잘 아는 사이라서 그랬을까 ? 아니면 그런 서비스까지 해주는 걸까 ? |
이쯤에서 낭쉐 구경을 마치고
인레 호수의 리조트로 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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