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상징 카를교 Karluv Most ~

카를교  Karluv Most

 

카를교  Karluv Most는 볼타바 강에 놓인 다리 중 제일 오래된 다리라고 하는데

1357년 카를 4세의 명에 의해 건설되기 시작하여

1402년 바츨라프 4세 통치시기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강 속에서 12개의 교각이 떠받치고 있고 16개의 아치가 다리 아래에 늘어선 이 석교는

너비 9.5m 길이 516m로 유럽 중세 건축의 정점에 있는 걸작이다.

 

다리 양쪽 난간에는 각각 15개씩 총 30개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데

다리가 건설될 당시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고

17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서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제1호로 건설된 것은 프라하의 성인 얀 네포무츠키의 조각상이라고 한다.

 

구시가 쪽 다리 부근에 있는 카를 4세 상

 

 

카를교에서 바라 본 프라하 성

 

 

카를교 위의 조각상

 

 

구시가 교탑

 

카를교의 구시가 쪽에 설치되어 있는 문탑으로

14세기 말에 건설된 아름다운 고딕 건축물이다.

 

옛날에는 격자무늬의 철문이 붙어 있어서

적이 공격해 오면 자물쇠를 채워 도시를 지키는 등

중요한 방어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카를교에서 바라 본 볼타바 강

 

 

 

 

 

다리 위의 악사

 

 

화가의 모습도 보이고~

 

 

다리 위에서 본 구시가 방면

 

 

 

 

 

 

 

 

프라하 성 방면 모습

 

 

 

 

 

얀 네포무츠키 Jan Nepomucky

 

얀 네포무츠키는 남보헤미아의 네포무크에서 태어나 궁정의 사제가 된 보헤미아의 성인인데~

 

바츨라프 4세의 왕비 소피아의 고해성사를 받았으나

왕비의 참회 내용을 바츨라프 왕에게 말하기를 거부했고

그 때문에 왕의 명으로 볼타바 강에 던져져 순직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성상의 부조에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무슨 소원들을 빌었을까~ㅎ

 

 

 

 

 

 

 

 

 

 

 

 

 

 

 

 

 

 

 

 

카를교를 따라 프라하 성 쪽으로 가본다~

 

 

 

 

 

 

프라하 성 쪽의 말라스트라나 교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