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ceania 여행/호주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 Lone Pine Koala Sanctuary ~

 

 

주의 남동부에  분포되어 있다는 코알라 Koala

 

성질이 온순하여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나

모피를 이용하기 위해 마구 잡아 현재는 보호되고 있다고 한다.

 

 

현지에서는 네이티브 베어 Native bear 라고 하며

아기보기곰· 나무타기주머니곰이라고도 한다는 코알라는

 

몸길이가 60∼80㎝이고 몸무게는 수컷이 약 10.5㎏, 암컷 약 8.2㎏정도라고 하는데

영장류가 아니면서도 유일하게 지문이 있다고 한다.

 

 

koala는 물이 없다는 뜻으로 코알라는 식물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고

따로 물을 마시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별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호주 전체에는 약 650종의 유칼리나무가 있지만

그 중에서 코알라가 먹는 건 30종 정도이며

 

코알라가 하루에 먹는 잎의 양은 600~800g 정도라고 한다.

 

수분은 하루 필요량의 대부분을 먹는 잎에서 섭취하지만

가끔씩은 개울 같은 곳에서 물을 마시기도 한다고 하고~

 

 

코알라는 비가 와도 굴과 같은 곳에 피신하지 않는데

대신 온 몸에 나 있는 털이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코알라는 해발고도 600m 이하의 유칼리나무 숲에서 서식하는데 거의 나무 위에서 지내며

한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이동할 때에는 대개 가지에서 가지로 건너가지만 때로는 땅 위를 걷기도 한다고 한다.

 

 

코알라의 주된 먹이인 유칼리나무 잎은 영양이 높지 않으므로

하루에 보통 20시간 정도를 자고 나머지 시간에는 먹거나 휴식을 취한다고 하는데

 

보금자리는 별도로 만들지 않고 낮에는 나뭇가지 사이에 걸터 앉아서 쉬다가

밤에 나뭇가지 위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유칼리나무의 잎이나 새싹만을 먹는다고 한다.

 

 

 

 

 

 

 

이곳은 한때 광산이기도 했나보다~

 

 

 

 

 

 

 

우리가 볼 수 있었던 코알라는 우리 안의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나뭇가지에 앉아 있었고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유칼리나무 가지들을 먹이로 넣어주고 있었다.

 

 

야생의 코알라는 멜버른에서 그레이트 오션 로드로 가는 길에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

비는 내리고 나뭇잎에 가려진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어서 어렴풋이 그 형체 밖에 볼 수 없었다.

 

 

 

 

 

 

 

코알라가 주식으로 하는 유칼리나무의 잎에는 소화하기 어려운 cellulose와 lignin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 효율 측면에서 봤을 때 좋은 먹이라 볼 수 없으며

 

또한 유칼리스의 잎은 독성물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독성물질에 의한 손상을 줄이기 위해 코알라는 한가지 종류의 유칼리나무만을 먹지 않고

연중 계속해서 유칼리나무의 종류를 바꾸어 가며 섭식 활동을 한다고 한다.

 

 

 

 

 

 

 

 

 

 

 

계속해서 바닥에서 알짱거리며 도망가지도 않는 녀석~

 

넌 누구냐~~?

 

 

 

 

 

 

 

이곳 보호구역 내에는 새장도 만들어 놓았다.

 

 

 

 

 

 

 

고 Dingo~

 

오스트레일리아 들개라고도 한다는 딩고는

3500~4000년 전에 인도나 동남아시아로부터 호주로 유입된 개가 야생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단독 또는 한 쌍 때로는 작은 무리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딩고는

 

오랜 세월 동안 호주의 거친 환경에 적응하느라 성격이 매우 공격적이고 거칠어졌다고 하는데

주로 토끼를 잡아먹고 때로는 양도 습격한다고 한다.

 

 

딩고 가족 족보~

 

 

 

 

 

 

 

 

 

 

 

 

 

커다란 나무에 핀 꽃이 예쁘다.

 

 

 

 

 

 

 

 

 

 

 

새들을 구경하는데~

 

 

 

 

 

 

 

주렁주렁 매달린 늬들은 누구냐~~?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큰 코알라, 작은 코알라~

 

입맛대로 서 보슈~~ㅎ

 

 

 

 

 

 

 

 

 

 

 

 

 

 

 

보호구역 입구의 주차장에서 본 모습들이다.

 

 

숲 사이에 쉼터도 마련되어 있고

 

조금 더 내려가면 강도 나온다.

 

 

 

 

 

 

 

올드카에 꽂히신 모양인데

 

이런 차 승차감은 별롭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