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폭포 다리에서
잠비아 쪽의 빅토리아 폭포를 돌아보고
짐바브웨 쪽으로 넘어간다.
폭포 입구에는 예외없이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잠비아 쪽의 폭포를 나서는 길~
ATM기도 보인다.
잠비아 출입국 건물이다.
출국 스탬프를 받고
빅토리아 폭포 다리로 향한다.
지어미 등짝에 바짝 붙어있는 새끼 원숭이 모습이 귀엽다.
잠비아 출국장 입구
출국장에서 스탬프를 받고 이 게이트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빅토리아 폭포 다리를 거쳐 짐바브웨로 갈 수 있다고 한다.
국경을 오가는 트럭들이 길 한쪽에 늘어서 있는데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서 수속을 밟고 있는 모양이다.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국경을 향해가는 모습도 보이고~
드디어 도착한 빅토리아 폭포 다리~
다리 아래로는 협곡을 흐르는 잠베지 강이 보이고~
기념사진도 찍고
다리 아래의 협곡도 구경한다.
다리 중간에 설치된 번지 점프대~
폼만 잡지말고 한번 뛰어 보시지~~ㅎ
협곡을 가로지르는 짚라인도 보인다.
늘씬한 현지인이 맘에 드시나요~~ㅎ
이 빅토리아 폭포 다리 중간이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선인데
다리 중간에서 한참을 보냈다.
일행 중 몇분이 이곳에서 번지 점프를 한다고 해서
응원 겸 겸사겸사 기다린 것인데
우리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번지 준비가 미처 되어있지 않았고~
다리 입구의 사무실에서 접수를 하고 설명을 듣는 등으로 시간이 꽤 걸려서
그동안에 우리는 주변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잠비아 쪽의 폭포를 구경하면서 협곡으로 갈라진 부분까지 갔었는데
지금 보이는 협곡의 우측 끝부분이 바로 그 지점이다.
저곳에서 이 다리를 보며 사진도 찍었는데~
두 나라로 갈라놓은 협곡 사이의 폭포 모습을 담아봤다.
협곡의 좌측은 짐바브웨고 우측은 잠비아 땅이다.
국경을 통과하는 화물차~
다리에서 본 잠비아 방향~
짐바브웨 방향~
그러다 기차라도 오면 어쩌실려구~~ㅎ
기차가 다니기나 하는지 모르겠다~~ㅎ
한참만에 번지 점프를 하려는 사람들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점프대로 왔다.
드디어 첫번째 번지가 시작되고~
두번째로 뛰어 내린 사람은 젊은 여성인데
뛰어 내리는 폼이 근사하다.
겁도 없고~~ㅎ
우리 일행은 아직 준비도 채 갖춰지지 않은 상태고
얼마나 더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다.
게다가 다른 곳과는 달리 점프한 사람들을
일일이 로프를 이용해 다리까지 끌어 올리는 형태라서 시간도 많이 걸린다.
여태껏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일행분들이 점프할 때까지 기다려 주고 싶지만
도무지 그 시간을 종잡을 수 없고 더 이상 지체했다가는 우리가 폭포를 제대로 돌아보지 못할 것 같아서
아쉽지만 이제 그만 짐바브웨로 향하기로 한다~
'Africa 여행 > 잠비아 짐바브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토리아 폭포의 악마의 목구멍 Devils Cataract ~ (0) | 2017.06.26 |
---|---|
짐바브웨 쪽 빅토리아 폭포를 보러 국경을 넘고~ (0) | 2017.06.23 |
잠비아쪽에서 찍은 빅토리아 폭포 동영상~ (0) | 2017.06.19 |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 (0) | 2017.06.17 |
잠비아에서 본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 (0) | 2017.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