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frica 여행/잠비아 짐바브웨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

 

 

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을 가르며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잠베지 강 중류의

이 빅토리아 폭포는 그 폭이 약 1.7km이고 최대 낙차 108m인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라고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2월이나 3월 잠베지 강의 수량이 많아질 때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가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우리가 이곳을 찾은 때는 1월이었다.

 

 

 

 

 

 

 

 

 

 

이구아수 폭포와 마찬가지로 빅토리아 폭포도 각 부분에 별도의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이곳은 Rainbow Falls로 이름 붙여진 곳이다.

 

 

 

 

 

 

 

 

잠비아에서 본 짐바브웨쪽 모습~

 

 

 

 

 

 

 

 

 

 

 

 인터넷에서 빌려온 사진

 

위에서 내려다본 빅토리아 폭포인데~

 

잠비아쪽에서 우측의 빅토리아 폭포를 따라오다 보면

협곡으로 길이 끊겨 있고 그 맞은 편은 짐바브웨다.

 

우리는 지금 잠비아쪽의 끝부분 삼각형으로 보이는 지점에 도달해 있고

짐바브웨쪽 폭포를 보려면 다시 되돌아나가서 왼쪽에 보이는 빅토리아 폭포 다리를 건너야만 한다.

 

 

 

 

 

 

폭포 바닥에서부터 치솟아 오르는 물보라로

폭포 주변은 온통 하얗고 사람들 모습도 그 형체만 보인다.

 

폭포 아랫쪽도 온통 물안개로 덮혀 있고~

 

 

 

 

 

 

장관이다~

 

 

 

 

 

 

 

 

 

 

 

 

 

 

 

 

 

 

 

 

 

 

 

 

 

 

 

 

 

 

 

 

 

 

 

 

 

 

 

다시 되돌아 나가는 길~

 

폭포 반대편 길로 접어드니

빅토리아 폭포 다리가 더욱 가깝고 선명하게 보인다.

 

 

 

 

 

 

 

 

 

 

 

 

 

 

짐바브웨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협곡 아래에서

 

래프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오솔길 바로 옆은 깊은 협곡으로

 

이곳에서 떨어지면 그야말로 골로 가겠다~~ㅎ

 

 

 

 

 

 

사진 몇 컷 찍는 사이에 마나님 모습도 시야에서 사라지고

 

이 숲길에 나만 홀로 버려졌다~ㅎ

 

 

 

 

 

 

아기자기한 숲길을 빠져 나오자

 

조금 전에 지나왔던 Knife Edge Bridge가 폭포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낸다.

 

 

 

 

 

 

 

 

 

 

 

 

 

 

드디어 이산가족 상봉~~ㅎ

 

 

 

 

 

 

 

 

 

 

 

내가 지나왔던 숲에 가려 빅토리아 폭포 다리가 끝자락만 보인다.

 

다시 협곡을 가로지르는 Knife Edge Bridge를 건너고~

 

 

 

 

 

 

뭘 보고 그리 놀라시는지~~

 

 

 

 

 

 

 

 

 

 

 

 

 

뒤돌아 본 Knife Edge Bridge~

 

 

 

 

 

 

 

 

 

 

 

 

 

이렇게 손을 잡고 가야하는건데~~ㅎ

 

 

 

 

 

 

 

 

 

 

 

이곳을 들어설 때는 보이지 않던 친구들 모습이 보인다.

 

액티비티 예약도 받고 비옷도 빌려주는~

 

 

 

 

 

 

 

 

 

 

잠비아쪽 폭포에서의 마지막 컷~

 

 

 

 

 

 

 

 

 

 

 

리빙스턴 동상 앞에서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여행자~

 

토리아 폭포는 스코틀랜드의 선교사였던 데이비드 리빙스턴 박사가

1855년에 잠베지 강을 탐사하던 중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하는데

 

아프리카 탐험가 중에서 그 활동과 업적이 가장 뛰어난 리빙스턴 David Livingstone

주로 남아프리카와 중앙 아프리카에서 오랜 동안의 탐험 여행으로

 

유럽인들의 관심을 가장 높이 끌어올려 동아프라카의 역사를 변화시킨 장본인이다.

 

특히 1851년경 잠베지 강에 도달한 그는

이곳에서 노예 무역의 비참한 실상을 직접 목격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노예 무역의 참혹성을 널리 알리고

노예 무역을 중단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위대한 탐험가다.

 

리빙스턴 아저씨와도 작별을 고하고

이제 짐바브웨쪽으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