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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나미비아

소서스블레이 모래언덕 Sossusvlei Dunes으로~

 

 

45에서 일출을 구경하고 소서스 블레이 Sossusvlei로 가는 길인데

 

사막 도로 주변으로는 크고 작은 모래 언덕이 끝없이 이어진다.

 

 

 

 

 

 

거리도 그리 멀지않고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도로 주변의 모래 언덕을 구경하며 도착한 소서스 블레이 주차장에서

제일 먼저 우리를 맞이하는 녀석~

 

겜스복 Gemsbok이다.

 

 

 

 

 

 

날카로운 창 모양의 곧게 뻗은 뿔이 인상적이었는데~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가도 한발자욱도 물러서질 않고

오히려 들이받을 태세다.

 

주로 건조한 반사막지대나 나무 그늘이 있는 곳에서 서식하고

아프리카 남부에 분포되어 있다는 이 녀석은

 

보통 어깨높이가 115∼140㎝ 몸무게는 180∼250㎏에 달한다고 하니

조그만 체구의 동양인 쯤은 만만하게 보이는 모양이다.

 

 

 

 

 

보면 볼수록 겜스복의 당당한 모습이 멋지기만하다~

 

소서스 블레이 주차장 모습

 

 

 

 

 

소서스 블레이 주차장 부근의 나무들 중에는 푸른 잎을 간직하고 있는 나무도 있지만

 

가지와 줄기만 앙상하게 남은 나무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듄45에서 이어지는 도로 모습

 

 

 

 

 

듄45에서 이곳 주차장까지는 각종 차량들이 다닐 수 있는 도로 형태를 띄고 있어

각종 차량들이 드나들 수 있지만

 

이곳부터는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각자 타고 온 차량들은 이곳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이곳부터는 개조된 사륜구동 짚차로 이동하게 된다.

 

 

 

 

 

 

사륜구동 짚차로 옮겨 타고

 

데드블레이로 향한다~

 

 

 

 

 

 

바람이 빚어 놓은 모래 언덕의 물결이 아름답다.

 

도로는 가는 모래로 덮혀 있어 일반 차량으로의 통행은 쉽지 않아 보인다.

 

 

 

 

 

 

주변의 모래 언덕 사면과 도로 모습~

 

 

 

 

 

 

 

바람이 빚어 놓은 아름다운 모래 언덕이 연이어 스쳐 지나간다.

 

 

 

 

 

 

 

 

 

 

 

 

 

 

 

간간히 마주쳐 오는 차량도 보이고~

 

 

 

 

 

 

 

 

 

 

 

 

 

 

 

 

 

 

 

디어 도착한 데드블레이 주차장에서~

 

 

 

 

 

 

 

 

 

 

 

 

 

 

 

커다란 아카시아 나무 한그루가 이곳을 찾은 여행자들을 위해

시원한 그늘을 선사해 준다.

 

데드블레이 방향의 듄을 오르는 여행자들의 모습도 보이고~

 

 

 

 

 

 

주변 풍광을 감상하는 사이에도

 

쉴새없이 드나드는 이곳을 찾은 여행자들의 차량이 보인다.

 

 

 

 

 

 

우리도 잠시 아카시아 나무 그늘에서 숨을 고르는데

 

고목의 나뭇가지에 누워있는 서양 여행자의 모습이 멋지게 다가온다.

 

 

 

 

 

 

잠시 휴식을 가진 후 데드블레이를 향해 길을 나선다.

 

출발 지점부터 눈에 들어오는 바짝 마른 나뭇가지들이

이곳의 모습을 잘 대변해 주는 듯 하다.

 

 

 

 

 

 

듄과 듄 사이의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야

 

데드블레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바짝 말라버린 바닥과 나뭇가지들~

 

 

 

 

 

 

 

 

 

 

 

무척 고운 모래가 밟으면 푹푹 들어가는 통에

 

걸음을 옮기는 일 조차 만만치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