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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잉글랜드

자유롭고 활기 넘치는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곳은 원래 수도원 Covent의 채소밭이 있던 자리여서 코벤트 가든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영국 최대의 청과물 시장으로 존재해 런던의 식량 창고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한다.

 

1670년 형성된 꽃과 과일, 채소와 허브 등을 판매하던 곳이었는데

1974년 청과물 시장이 템스 강 남부 나인 엘름으로 옮겨지고

 

현재의 코벤트 가든에는 쇼핑센터 및 카페,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코벤트 가든 왕립오페라극장 Covent Garden Royal Opera House

 

 

 

 

 

 

 

1732년 존 리치가 건립한 것으로 런던 왕립오페라극장이란 통칭으로도 많이 불리고 있는 이 극장이

코번트 가든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이 오페라극장이 런던의 청과물시장이 있는 코번트 가든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연극과 오페라가 함께 상연되었으나 18세기에 이르러 헨델과

많은 이탈리아의 오페라를 상연하게 된 결과 오페라 전용극장이 되었다고 한다.

 

 

연이어 세워놓은 런던의 명물 빨간 공중전화박스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혼자서 뭐 하니~~?

 

 

 

 

 

 

 

 

 

 

 

 

 

 

이곳이 과거에 시장이 있었던 곳인 모양이다.

 

 

시원한 음료라도 마시겠다고 찾아든 상점~

 

 

 

 

 

 

 

 

 

뮤지컬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 My Fair Lady에서

오드리 헵번이 분한 주인공 일라이자가 꽃을 팔던 거리로도 유명한 이곳은 

 

광장의 중앙에 창고처럼 늘어서 있는 붉은 벽돌 건물과

그 가운데의 광장은 17세기부터 있던 청과 시장의 흔적이라고 한다.

 

 

 

 

 

 

 

 

 

건물 입구에서 바라본 건물 안과 바깥 모습이다.

 

 

 

 

 

 

 

 

 

 

 

 

 

 

건물 안에서 내려다본 아랫층 모습~

 

 

 

 

 

 

 

 

 

 

 

 

 

 

건물을 관통해서 뒷쪽으로 가보니 오래된 건물 앞에서 공연 준비가 한창이다.

 

 

 

 

 

 

 

 

 

조명을 점검하느라 분주한 사다리도 보이고

 

튜닝을 하고 있는 연주자들 모습도 보인다.

 

 

무척 기대가 된다.

 

어떤 음악을 들려줄까?

 

 

 

 

 

 

 

 

 

대형 스크린도 설치되어 있고

 

주변 건물의 모든 시선이 무대로 향해 있다.

 

 

 

 

 

 

 

 

 

무대 주변 모습들~

 

 

 

 

 

 

 

 

 

 

 

 

 

 

 

 

 

 

 

막간을 이용해서 뭐라도 요기를 하자며 두리번거려 보지만

 

빈자리가 보이질 않는다.

 

 

 

 

 

 

 

 

 

급기야는 아랫층의 펍으로 들어가 봤는데~

 

시끄럽고 좁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서둘러 나오고 말았다.

 

 

 

 

 

 

런던 교통박물관 London Transport Museum

 

 

이 박물관은1800년부터 진행된 근현대 런던의 성장과 문화, 사회 모습을 함께 담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교통박물관으로

 

200년에 걸친 런던 교통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863년 개관했다고 한다.

 

 

박물관 관람할 시간도 아니고 뭐라도 먹어야겠기에 주변의 빈자리를 찾아보지만

이곳도 만만치 않다.

 

 

 

 

 

 

 

 

 

조금 한적한 곳에서 찾아낸 빈자리~

 

 

답답한 실내를 피해 시원한 야외 좌석을 택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올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무대가 궁금하고 좀이 쑤셔 마냥 앉아있을 수가 없다.

 

 

시 구경 좀 하고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