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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싱가포르

낮 보다 밤이 더 화려한 싱가포르 클락 키 Clarke Quay ~

 

 

 

려하기만 한 클락 키 Clarke Quay의 밤 풍경이다.

 

 

강변으로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건너편과는 달리

 

이쪽 강변에서는 젊은 친구들이 자유분망한 모습으로 클락 키의 밤을 즐기고 있다.

 

 

 

 

 

 

 

 

 

강변으로 이어진 건물들에는 간편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상점들이 주로 입점해 있는데

 

삼삼오오 강변으로 모여든 청춘들의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다.

 

 

 

 

 

 

 

 

 

강변을 따라가면서 클락 키의 다양한 모습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형 쇼핑 몰 바로 옆 건물의 아이스크림 상점에 길게 줄이 늘어서 있는데

 

아내도 그 대열에 합류한다.

 

 

맛있을 거 같다며~~ㅎ

 

 

 

 

 

 

 

 

 

아이스크림을 사는 동안 나는 주변 구경이나 해야겠다.

 

 

 

 

 

 

 

 

 

대형 하트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커플도 있고

 

 

강변에서 오붓하게 사랑을 속삭이는 커플도 보인다.

 

 

 

 

 

 

 

 

 

크루즈 선착장에서는 여전히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는 배들이 분주하게 오간다.

 

 

쇼핑 몰 앞 기념 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나도 한번 가볼까~?

 

 

 

 

 

 

 

 

 

황금빛 방울들을 잔뜩 매달아 놓은 내부는 그야말로 별천지 같다.

 

 

내 모습도 찍어 볼까나~?

 

 

 

 

 

 

 

 

 

혼자 사진을 찍으려니 멋쩍기도 하고 별로다~~ㅎ

 

 

이번엔 황금 방울 안에 나를 한번 넣어 볼까?

 

 

 

 

 

 

 

 

 

그 사이에 드디어 아이스크림을 손에 넣으셨네~

 

 

내 몫의 스푼도 있는데 그저 맛만 보았다.

 

맛있긴 한데 손이 모자라서~~ㅎ

 

 

 

 

 

 

 

 

 

새로운 모델을 영입해서 다시 황금방으로 들어섰다.

 

 

~~ 낫네~~ㅎ

 

 

 

 

 

 

 

 

 

 

 

 

 

 

이번엔 하트로 이동~

 

 

하트 조형물 안에 자물통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자물통들은 녹이 많이 슨 상태인데 이들의 사랑은 녹이 슬지 않았는지 몰라~~ㅎ

 

 

 

 

 

 

 

 

 

별을 따고 싶으시단다.

 

그 정도의 소원 쯤이야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지요~~ㅎ

 

 

 

 

 

 

 

 

 

시간이 많이 흘러 쇼핑 몰이 문을 닫기 시작해서

 

쇼핑 몰 구경은 포기하고 주변만 돌아봤다.

 

 

 

 

 

 

 

 

 

쇼핑 몰 입구의 조형물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쇼핑 몰 앞에 정차하는 버스들 모습이 산뜻하다.

 

얼핏 봐도 무척 깔금해 보이고~

 

 

그래~ 아무리 대중 교통이라고 해도 이 정도는 돼야지~

 

또 한번 부러움이 고개를 든다.

 

 

 

 

 

 

 

 

 

귀가를 서두르는 모습들이 보인다.

 

 

우리도 서서히 오늘을 정리해야될 시간이 온 것 같다.

 

 

 

 

 

 

 

 

 

쇼핑 몰의 또 다른 입구~

 

 

이곳에서도 기념 사진을 찍자고 해서~~ㅎ

 

 

 

 

 

 

 

 

 

건물을 한바퀴 돌고 나니 클락 키의 다리가 보인다.

 

 

처음 건너왔던 바로 그곳~

 

 

 

 

 

 

 

 

 

아름다운 클락 키의 모습을 몇 장 더 담아보고 호텔로 돌아갑시다~

 

 

 

 

 

 

 

 

 

 

 

 

 

 

 

 

 

 

 

다리 바로 옆에 택시 정류장이 있었다.

 

싱가포르에서는 거리 아무곳에서나 택시를 타지 못하고

일정한 장소를 지정해서 택시를 탈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그래서 택시 정류장이 어딘지 유심히 살펴보기 마련인데

다행이도 가까운 곳에 정류장이 있어서 별도의 수고를 할 필요는 없었다.

 

 

그런데 빈 택시가 여러 대 보이는데도 이 택시 저 택시 기웃거리기만 한다.

 

그냥 아무 택시나 탑시다~~

 

 

택시 색깔 별로 요금 체계가 다르기 때문이고 괜히 비싼 요금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인데

 

나도 그런 내용을 봤지만 정차돼 있는 파란 택시, 빨간 택시, 흰색 택시 등 모두가

한결같이 차체 옆에 기본 요금 3.9불이라고 같은 가격을 써 놓았다.

 

그러면 모두 같은 요금이 나오는 거 아닌가~~?

 

 

지금도 나는 잘 모르겠다.

 

잠시 다녀온 여행객이라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