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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싱가포르

싱가포르 최고의 쇼핑 거리 오차드 로드 Orchard Road~

 

 

 

이언 오차드 Ion Orchard를 나와서 거리 구경을 나섰다. 

 

 

오차드 로드 Orchard Road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 거리로

MRT 3개 역이 지나는 2.2km의 대로 양쪽에 다채로운 쇼핑몰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곳이다.

 

명품부터 로컬 디자인 브랜드까지 취급하는 다양한 상점은 물론

호텔, 레스토랑, 카페 , 바 등이 모여 있어 도시 여행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드넓은 보도 위를 거니는 많은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과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는 젊음이 참으로 보기 좋다.

 

 

 

 

 

 

 

 

 

각 쇼핑몰로 이어지는 드넓은 보도가 마치 자그마한 광장을 방불케 한다.

 

 

노점상도 있네~~

 

 

 

 

 

 

 

 

 

광장에서나 볼 수 있는 비둘기도 한 몫 끼고 있다.

 

 

 

 

 

 

 

 

 

판촉 나온 친구들이다.

 

 

판촉물로 자그마한 손부채도 나눠주며 한번 방문해 달라는데

 

바쁘신 몸이라 갈 수 있을런지 몰러~~ㅎㅎ

 

 

 

 

 

 

 

 

 

 

 

 

 

 

교적 최근에 이 오차드 로드도 금연 거리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명품관 바로 옆 골목에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있어

자세히보니 삼삼오오 모여서 담배를 피고 있다.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놓고 바로 옆에 흡연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해 놓은 게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우리나라 흡연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엄청난 세금을 담배로부터 걷어 들이고

금연 구역을 확대하면서도 진즉 흡연자에 대한 배려는 전혀 고려치 않는다는 점이다.

 

마치 무슨 범법자 쳐다보 듯 하면서~

 

 

내가 우리나라 거리를 거닐면서 가장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은

거리에 휴지통이 없다는 거다.

 

종량제 봉투 시행과 맞물려 사라진 거리의 휴지통으로 인해서

눈에 잘 띄지 않는 곳곳에 박혀 있는 수많은 담배 꽁초와 각종 쓰레기들~

 

거리의 휴지통을 없애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었는지 무척 궁금하다.

 

행정 편의주의 발상은 아니었는지 묻고 싶기도 하고~

 

 

 

 

 

 

 

 

 

젊은이들의 흡연 장소를 지나니 곧바로 푸르른 숲이 보이는데

 

싱그럽고 깔끔한 도심 거리가 새삼 부럽기만하다.

 

 

 

 

 

 

 

 

 

 

 

 

 

 

 

 

 

 

 

도로 건너편에도 쇼핑몰이 줄지어 있다.

 

 

특별히 무언가 쇼핑할 물건이 없는 우리는 아이언 오차드를 구경한 것으로 만족하고

 

산책 삼아 오차드 로드를 걸어본다.

 

 

 

 

 

 

 

 

 

야외에 좌석을 마련해 놓은 상점도 눈에 띄고

 

 

훌라후프 대신 커다란 묵주를 돌리고 있는 노익장도 보인다.

 

 

 

 

 

 

 

 

 

횡단 보도를 건너서 건너편의 쇼핑몰로 가본다.

 

 

쇼핑몰 앞 횡단 보도 옆에서 대박을 치고 있는 노점상도 있네~

 

 

 

 

 

 

 

 

 

쇼핑몰 앞의 조형물에서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뭐가 아쉬워서 뒤돌아 보십니까~~?

 

 

 

 

 

 

 

 

 

이런~~ㅎㅎ

 

 

이제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오차드 로드의 또 다른 명품관 중의 하나인 파라곤 Paragon인데

 

곧장 지하층으로 직행했다.

 

 

저녁을 해결하러~~ㅎ

 

 

 

 

 

 

 

 

 

뭘 먹지~?

 

 

깔금하게 단장된 음식점들이 많기는 한데 선뜻 눈에 들어오는 곳은 없다~~ㅎ

 

 

 

 

 

 

 

 

 

손님들도 꽤 많다.

 

 

 

 

 

 

 

 

 

빈 좌석 찾기도 힘들고~~ㅎ

 

 

 

 

 

 

 

 

 

잔뜩 늘어서 있는 이 사람들은 뭐지~?

 

 

이런 딤섬 전문점이구먼~~

 

 

 

 

 

 

 

 

 

딤섬을 만들고 있는 인원도 한 둘이 아니다.

 

 

메뉴판을 보니 그 종류도 한 두가지가 아니고~~ㅎ

 

 

 

 

 

 

 

 

 

정말 인기있는 음식점인가보다~

 

 

 

 

 

 

 

 

 

이렇게 헤매다가 밥 굶는 거 아냐~~?  ㅎ

 

 

 

 

 

 

 

 

 

여기는 대기 손님도 없고 빈 좌석도 보인다.

 

 

그래서 일단 자리를 잡고 맥주로 갈증부터 달랜다.

 

 

 

 

 

 

 

 

 

태국 음식점이다.

 

 

선택한 음식들이 다행히도 향이 그리 강하질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커피 전문점을 찾아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