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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싱가포르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 Orchard Road의 밤 풍경~

 

 

 

라곤 Paragon에서 저녁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아내에겐 커피숍에서 잠깐 동안만 푹~ 쉬고 있으라 했다.

 

~하니 거리 구경 좀 하고 오겠다며~

 

 

사실 이 날의 당초 계획은 차이나타운까지 돌아보는 것이었는데

아이언 오차드에 들어선 아내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차이나타운 구경 가는 것은 별로야~~?

 

음~~

오며가며 두 번씩이나 거쳐 갔고 어느 나라에나 있는 게 차이나타운인데.......

 

결국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것은 포기하고 이 거리에서 하루을 마감키로 했다.

 

그렇다면 이 거리의 야경을 빠트릴 수는 없지~~

 

 

 

 

 

 

 

 

 

먼저 탕스 Tangs 쪽으로 가본다.

 

같은 오차드 로드 Orchard Road인데도 거리 모습이 반대편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도로 반대편 아이언 오차드가 있는 거리에는

대형 건물들에 명품관이 줄줄이 들어서 있는 반면에

 

이 거리에는 비교적 오래된 건물들에 중저가 상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이어져 있다.

 

게다가 지층이 반지하 형태로 되어 있어서 드나들기에도 불편할 듯 싶은 구조로 되어 있다.

 

 

 

 

 

 

 

 

 

상점들 앞에는 노점상들도 들어서 있고

쉴 수 있는 벤치들도 마련되어 있는데

 

그 벤치 주변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젊은 친구들도 볼 수  있었는데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는 모습들도 있었다.

 

의외였다. 그런 모습을 제일 번화하다는 도심에서 만났다는 게~

 

 

 

 

 

 

탕스 Tangs

 

 

한적한 분위기의 탕스 Tangs ~

 

 

1932년에 탄생했다는 유서 깊은 대형 쇼핑 센터 탕스 Tangs는

화려한 외관과는 달리 저렴한 아이템을 많이 파는 쇼핑몰이라고 한다.

 

혼자서 거리 구경을 나온 참이라 쇼핑몰 내부 구경은 못하고 그냥 패스~~

 

 

 

 

 

 

 

 

 

탕스에서 바라본 아이언 오차드 모습이다.

 

 

아이언 오차드가 있는 거리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MRT로 이어지는 지하통로을 거쳐야만 했다.

 

길을 건너서 바라본 아이언 오차드의 모습이 멋지다.

 

 

이언 오차드 Ion Orchard

 

 

 

 

 

 

 

아이언 오차드 앞에서 바라본 거리 모습~

 

 

 

 

 

 

 

 

 

 

 

 

 

 

쇼핑몰 입구의 계단에 시설된 조명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거리를 따라가 보자.

 

 

분위기가 도로 반대편 거리보다 밝은 모습이다.

 

거리도 더 깔끔하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도 많다.

 

 

 

 

 

 

 

 

 

어느덧 파라곤 맞은편에 도달한 모습이다.

 

 

도로 반대편에서 파라곤 모습도 담아보고~

 

 

 

 

 

 

 

 

 

오차드 로드 모습이다.

 

 

횡단보도를 건너 도달한 파라곤 앞 모습~

 

 

 

 

 

 

 

 

 

다시 파라곤으로 돌아와 아내를 만나서

 

쇼핑몰 구경에 나선다.

 

 

 

 

 

 

 

 

 

확 트인 중정이 시원스러운데 그 중앙에는 꽃 매장이 들어서 있다.

 

 

다시 시작된 아내의 백팩 쇼핑~

 

결국 이곳에서 백팩을 구입했는데 귀국 후에 국내  동일 브랜드의 매장에서

이곳에서 구입한 백팩에 대해 물어봤던 모양이다.

 

나온 지 얼마 안되는 신상이라 절대 가격 할인도 안되고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말에 무척 만족스러웠던 모양이다.

 

얼마간의 할인을 받고 산 백팩인데~~ㅎ

 

 

 

 

 

 

 

 

 

백팩 모델을 고르고 나니 재고가 진열 상품 뿐이고

타 매장에서 가져 올려면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그 동안에 쇼핑몰을 구경하기로 했다. 

 

 

 

 

 

 

 

 

 

 

 

 

 

 

 

 

 

 

 

 

 

 

 

 

 

 

 

 

 

여성복 매장의 상품들이 우리의 그것들과 차이가 있다.

 

 

새삼 국민의 대부분이 중국계라는 것이 실감난다.

 

 

 

 

 

 

 

 

 

윗층에서 내려다 본 중앙 매장 모습~

 

한번 들러 보자~~ㅎ

 

 

 

 

 

 

 

 

 

 

 

 

 

 

 

 

 

 

 

생화야~~?

 

 

만든 거~~?

 

 

 

 

모두 조화란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