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롭게 얼굴을 내미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느라
지루한 줄도 힘든 줄도 모르겠다.
폭포수 뒷편의 산책로에 서니 아랫층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떨어지는 물줄기도 보이고~
우리가 지나온 구름다리도 내려다 보인다.
공중에 떠있는 듯한 구름다리가 멋지다.
돔 자체도 하나의 볼거리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 온실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고
국제 건축상도 수상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돔 바깥의 정원 너머로 바다까지 바라다 보인다.
꽃들 사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안개가 마치 구름 위에 떠있는 듯한
신비스러운 느낌도 안겨준다.
마치 거대한 산 주위를 걸어가는 듯 하다.
새빨간 전구가 수없이 매달려있는 듯 하다.
이곳을 Lost World라 표현한 듯 한데
구멍난 콘크리드 벽 너머로 마리나 베이 샌즈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보인다.
폭포수 전망대에 섰다.
떨어지는 폭포수 너머로 수퍼트리 그로브 Supertree Grove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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