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포레스트 Cloud Forest ~
6만 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는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만발해 있다.
간간히 눈에 익은 꽃들도 보이지만 그건 빙산의 일각일 뿐 생소한 꽃들이 참으로 많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을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아쉬워
연실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이 식물원은 해발 2,000m에 위치한 열대 고지대를 재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라마가 보이는 걸 보니 이곳의 꽃들은 주로 안데스 산맥에 서식하고 있는 꽃들인 모양이다.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는 걸 보니 우리가 폭포수 뒷쪽에 도달한 모양이다.
계단을 올라서 드디어 Cloud Walk라 불리는 산책로로 들어섰다.
이게 식충식물인가보다~
아름다운 꽃을 찾아다니던 곤충들이 이곳에 오면 곧바로 죽음일 듯 하다.
식충식물이 지레밭처럼 걸려 있으니~~ㅎ
자연과 인공을 잘 조화시킨 정원도 보인다.
레고를 이용해 만들어 놓은 커다란 꽃도 있고
호수에 비친 반영도 아름답다.
개구리 가족이 나들이하는 모습도 보이네~~ㅎ
손톱 색깔과 닮았다나~~? ㅎ
거칠어진 손마디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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