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아이언 빌딩 Flatiron Building이다.
다리미 빌딩이라 불리는 뉴욕 최초의 마천루~
거리에 대형 패널이 줄지어 세워져 있어서 살펴보니
자연 환경을 주제로 한 세계 유명 사진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디로 가시나~
딸얘 회사로 들어간단다.
화장실에 가려고~
얼릉 댕겨 와~~
홀로 남은 나는 플랫아이언 빌딩과 그 주변 모습을 구경하며
가족을 기다리기로 했다.
브로드웨이가 지나가면서 만들어진 삼각형 땅에 지형에 맞게 플랫아이언 빌딩이 들어섰고
나머지 공간도 도심의 휴식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 이 지역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거리의 이런저런 모습들을 구경한다.
귀부인께선 멋진 드라이브를 즐기시네~~ㅎ
메트라이프 빌딩의 시계탑도 구경하고
플랫아이언 빌딩도 다시 담아봤다.
도로변의 예쁜 꽃도 담아보고~
딸얘 회사로 들어간 가족 소식이 감감 무소식이다.
뭘하고 있는 거지~?
회사 앞으로 가보자~
이런~ 뭐하고 있는 거야~?
관광객들의 눈길은 온통 플랫아이언 빌딩으로 쏠려 있는 걸 보니
뉴욕의 명물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는 모양이다.
날이 제법 어두워진 무렵에야 겨우 모습을 드러낸 가족~
회사 구경을 했단다.
폰으로 찍어온 사진들이다.
울 꼬맹이는 이모 자리에도 앉아 보고~
우리 부부가 뉴욕에 간 것을 빌미로 휴가를 받은 딸얘의 책상이 창가 조용한 곳으로 옮겨져 있었다고 한다.
나름 신경을 써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것 같다고 한다.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듯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우리가 뉴욕을 떠나온 후 얼마 안돼서 급여도 인상해 주고
나중엔 승진 소식도 들려 왔다.
이역만리 먼 곳에서 홀로 생활하는 딸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하다.
많이 어두어진 거리 모습이다.
이곳에 처음 와본 큰 얘 기념사진도 찍어 줬다.
바로 옆에 위치한 메디슨 스퀘어 파크 모습인데
요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 모습이다.
뉴욕의 명물이라는 셰이크 쉑 버거 1호점은 여전히 성업 중이다.
이젠 어디로~?
건강 보조 식품을 사야겠단다.
떨어진 것도 있어서~
울 꼬맹이도 쇼핑에 한 몫 하네~~ㅎ
많이 어두워졌다.
이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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