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으로 내다본 거리 모습인데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그칠 줄 모른다.
우리 가족이 뉴욕에서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지막 날인데~~ㅠ
테이크 아웃해 온 음식으로 브런치를 즐기고 있는 사이에
다행히도 비가 그쳤다.
어디로 갈 거나~?
그래~ 브루클린 다리는 한번 걸어 봐야지~~ㅎ
이스트 강변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간다.
드디어 브루클린 브리지로 들어선다.
차도 옆으로 보행자 전용 도로가 이어진다.
이따가 한번 걸어 볼까~?
화보로 많이 봐왔던 낯익은 풍경이 펼쳐진다.
덤보에서 바라보는 맨하탄 브리지의 철탑~
시가지를 걸어 본다.
커피 한잔 마셨으면 했는데 이곳은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다.
거리의 상점들도 대부분이 음식점이다.
거리가 맨하탄과는 달리 조용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안겨 준다.
아기자기한 모습의 상점들도 많고~
맨하탄 브리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긴다.
꼬맹이~ 어딜 보니~? ㅎ
포토존에서 나나와 함께~
맨하탄 브리지와 강변 모습이 멋지다.
덤보에서 바라본 맨하탄 모습이다.
덤보 DUMBO는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의 약자라고 한다.
이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겠단다.
브루클린에서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란다.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 Brooklyn Ice Cream Factory라고~
자그마한 건물에 내부도 협소한 편이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 나는 잠시 밖을 돌아보고 올 께~ㅎ
강변에 위치한 건물 모습이다.
페리 선착장이 있다.
아파트 옆의 페리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면 곧장 이곳으로 올 수 있는데
우리는 택시를 타고 왔다. 페리는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그래도 한번 타봤어야 하는데~~ㅠ
이곳이 브루클린 하이츠 산책로구먼~
중상류층 뉴요커들의 강변 산책로라는~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인다.
이것이 내가 뉴욕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본 전부다~~ㅎ
로어 맨하탄의 빌딩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점점 불이 밝혀지는 건물들~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겠다.
강변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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