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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경상도

산청 동의보감촌~

 

 

 

통한방휴양관광지,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백두대간의 신비한 기운을 받아 내뿜고 있는 천혜의 자연휴식공간이자

 

국제행사인 '2013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 개최지로, 다양한 웰니스 체험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라고

 

 

산청을 안내하는 팜프렛에 이곳 의보감촌을 소개하고 있다.

 

 

시설물들 사이의 짜투리 공간에는 약초를 심어 놓았다.

 

 

 

 

 

 

 

 

 

골짜기처럼 길게 꽃밭을 조성해 놓았다.

 

 

꼬마 신랑신부도 만들어 놓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흔들의자도 만들어 놓았다.

 

 

말타기하는 아이들 모습도 보인다.

 

다 큰 얘?는 안되는데 ~~ㅎ

 

 

 

 

 

 

 

 

 

설명해 놓은 표지판을 보니 이곳에 심어 놓은 꽃들의 대부분이 약초로 쓰이는 모양이다.

 

 

 

 

 

 

 

 

 

감 서리하다 걸리면 된통 혼 날텐데~ㅎ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이쯤에서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동의보감촌이 꽤 넓다는 게 실감난다.

 

 

 

 

 

 

 

 

 

더 윗쪽으로는 카페 전망대라는 풍차가 보인다.

 

이곳에서 멈출 순 없지~

 

 

마저 올라가 보기로 한다.

 

 

 

 

 

 

 

 

 

자연석을 모아서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돌 틈 사이에서는 작은 꽃들도 자라고~

 

 

 

 

 

 

 

 

 

윗층 전망대로 올라보니 공간도 협소하고 희뿌연 유리창이 시야를 많이 가린다.

 

몇 m 더 올라간다고 더 많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결국 풍차 앞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커피 을 맛 보며~

 

 

 

 

 

 

 

 

 

전망대 격인 풍차 앞에서 내려다 본 풍경들이다.

 

 

 

 

 

 

 

 

 

풍차 전망대에서 보이는 오른쪽에 있는 건물군이 궁금했다.

 

 

그게 뭐냐고 카페 여주인에게 여쭈니 그곳에 가면 커다란 바위가 있단다.

 

무슨 바위일까~?

 

계곡이라도 나오는 걸까~?

 

 

궁금하면 발품을 파는 수 밖에~~ㅎ

 

 

 

 

 

 

 

 

 

풍차를 나서서 바위가 있다는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물레방아가 있는데~

 

방앗간이 없다.

 

그럼 물레방아만 폼으로 만들어 놓을 걸까~?

 

 

자세히보니 발전 중이란다.

 

수력 발전~

 

시대가 변하니 물레방아 용도도 바뀌는가 보다.

 

 

 

 

 

 

 

 

 

우리 가족 무병 장수~

 

모두의 소망을 걸어 놓았다.

 

 

계곡으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차도변 인도에는 지붕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 길이가 대단하다.

 

땡볕이 내리쬐는 여름에는 무척 도움이 되겠다.

 

 

 

 

 

 

 

 

 

돌탑 한번 앙증 맞네~~

 

 

 

 

 

 

 

 

 

한방 기 체험장 이란다.

 

 

 

 

 

 

 

 

 

웅장한 건물이 여럿 배치되어 있다.

 

 

한번 돌아보자~~

 

 

먼저 동의전으로 가봤는데

 

안을 살짝 들여다 보니 5~6분이 무척 넓은 바닥의 중앙에 앉아 계신다.

 

 

건물 좌측의 출입문을 지키던 분이 묻지도 않은 답을 주신다.

 

약 5분 전에 마지막 기체험을 시작했고 이제는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단다.

 

 

들여 보내줘도 참가하고 싶은 맘은 추호도 없걸랑요~

 

혼자 속으로 되뇌인 말이다~~ㅎ

 

들여다 보는 것 조차도 인색하게 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대부분의 건물들이 썰렁한 분위기다.

 

 

엑스포 당시에는 북적였을지 모르겠지만 한 건물을 들어가 본 아내가 무척 실망스럽다고 한다.

 

먼지가 쌓인 듯한 상품들이 아래의 상점에서 보았던 것들과 별반 차이가 없단다.

 

 

풍차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곳의 카페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으시단다.

 

커피 매니아께서~~ㅎ

 

 

 

 

 

 

 

 

 

시원한 물 한 잔 마시고 동의전 뒷편으로 가봤다.

 

 

박항서 감독이 엄지 척하고 있는 옆에 귀감석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이것이 카페 여주인이 말한 커다란 바위인 모양이다.

 

 

팜프렛에는 귀감석은 귀감이 되는 글자를 새긴 바위라고 적혀 있는데

 

한자를 넘어선 상형문자 같아서 도통 알아 먹을 수가 없다.

 

 

이런 걸 그림의 떡이라 하겠지~

 

그래도 박 감독님 흉내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박 감독께서 이곳에 있는 이유는 이곳 산청 출신이기 때문이란다.

 

 

 

 

 

 

 

 

 

건물 뒷쪽 길로 나오면서 마주친 나무가 내 시선을 끈다.

 

 

황금색 건물은 뭔지 모르게 거부감이 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