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앞에서 본 통영의 부두 모습이다.
일렬로 늘어선 어선 모습이 멋지다.
통영 중앙시장 쪽으로 가본다.
금방이라도 조업에 나설 양 어구를 잔뜩 실은 배들도 많다.
항구 앞 도로변 모습이다.
고소한 고기 굽는 냄새가 발길을 잡은 모양이다.
도로변 방파제 앞에서 생선을 말리고 있는 모습이다.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
내가 알고 있는 생선 종류가 참으로 적다는 게 실감난다.
이름을 알고 있는 생선이 별로 없으니~~ㅠ
무척 손이 많이 가는 작업 같았다.
말리고 뒤집어 주고 또 말리고~~ㅎ
이 녀석들 바다를 향해 무슨 애원이라고 하고 있는 모양이다~~ㅎ
에고~ 바다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이렇듯 실감나게 항구를 구경해본 적이 없다.
보이는 모든 게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갈매기도 구경하고~
이제 도로 건너편 시장쪽으로 가보자~
통영의 꿀빵이 무척 유명하단다.
왜 나만 몰랐지~~? ㅎ
한 집 건너 꿀빵 만드는 집이란 말이 딱 맞을 것만 같다.
시식해 보라며 주는 대로 받아만 먹어도 배가 부를 듯 하고~~ㅎ
식당 앞에서 생선을 다듬고 계신데
나란히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이 녀석들 예쁘게 생겼다.
복어란다.
잘못 먹으면 무시무시한 결과를 가져오는 복어~
피를 말끔히 제거하면 괜찮다고 하신다.
그래서 손질 후에 물에 담가 놓는 모양이다.
이곳은 주로 건어물을 파는 곳이다.
한껏 모양새를 내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재밋다.
얘들도 이뻐야 선택을 받는 모양이다~~ㅎ
이곳은 생물을 파는 곳인 모양이다.
함지박이 작다고 느껴지는 지 연실 파닥거리는데 힘도 좋다.
하기사 큰 물에서 놀았던 녀석들인데 이 작은 통이 맘에 들리 없겠지~
이 녀석들 이름도 알려줘야만 알겠다~~ㅎ
물 튀긴다. 좀 가만히 있어~! ㅎ
몇 분이 서성이는 곳으로 가봤더니~
커다란 녀석이 칼을 맞고 있다.
이를 어째~~ㅠ
해체될 운명을 맞고 있는 이 녀석은 방어란다.
가격이 어떻게 돼요~?
30만원인데 흥정해서 25만원에 결정을 봤다고 한다.
일행이 8명이라 큰 녀석으로 하나 골랐다며 일행 중 한 분이 자랑스럽게 말씀하신다.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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