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처럼 지어놓은 건물과 정원의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아마 이곳도 차 공장이겠지~?
힌두교 사원인가보다~
또다시 도로변의 건물이 전부인 작은 산골 마을을 지나고~
아름다운 차밭 모습이다.
차밭 위의 작은 힌두교 사원은 대부분 남인도에서 이주해 왔다는 타밀 노동자들을 위한 배려일 듯 싶다.
산골의 구불불한 도로 옆으로는 차밭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인가가 보이는 곳 주변으로는 예외없이 차밭이 펼쳐져 있다.
키 큰 나무들이 보이더니 곧바로 도시가 나타난다.
도로변의 마을 모습이다.
마을 뒷편은 곧바로 차밭과 연결되어 있다.
거리 모습이다.
마을을 벗어나자 또다시 차밭이 펼쳐지고~
스리랑카에서는 우바와 실론티가 생산되는데, 우바는 스리랑카 중부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며, 밝은 오렌지 빛에 은은한
장미향을 띠고 있고 홍차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명품이라고 한다.
실론은 스리랑카에서 대규모로 재배되는 홍차로 차 빛깔은 황금색에 가까워 홍차의 황금이라고도 하며, 강한 향에
개운한 맛과 감칠 맛을 갖고 있어 공복에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다고 한다.
차는 일 년에 모두 세번 수확하는데 3월과 4월에 맨 처음 수확한 것을 '퍼스트 프러쉬'라고 부르는데, 수색이 연하고 향이
좋다고 한다.
5월과 6월에 수확한 것을 '세컨드 프러쉬'라고 부르는데, 맛과 색이 좀 더 강한 편이라고 하고
세 번째 수확은 오터멀이라고 부르는데, 우기인 10월 이후에 수확한 것을 말한다고 한다.
스리랑카 여행 중 홍차를 구입할려면 누와라 엘리야에서 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누와라 엘리야의 차 공장에서 홍차를 구입했다.
같은 듯 하면서도 서로 다른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차밭 모습에 지루한 줄 모르고 산길을 간다.
이 건물도 차 공장인 모양이다.
그리고 주변에서 보이는 인가들~
작은 봉우리들은 온통 차밭이다.
차밭과 어울어진 주택들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철로도 보이는데 차밭 봉우리와 주택 사이를 휘돌아가는 모습이다.
철길 위를 걷는 여인과 아이들 모습이다.
저렇듯 여유로운 걸 보니 그리 많은 통행은 없나보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가지 모습이다.
도로를 넓히는 공사를 하는 중인가보다.
열악해 보이지만 그나마 장비를 사용한다는 게 다행이다.
미얀마에서는 주요 간선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여인들이 바구니를 손에 들고 도로 포장에 일조를 하고 있었는데~
다시 펼쳐지는 차밭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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