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시장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대로를 건넌 반대편 거리 모습이다.
이 거리는 비교적 젊은층의 취향에 맞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사실 시장쪽에서 저녁을 먹을만한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해서 이 골목으로 접어들었는데
이곳에서도 입맛에 맞는 적당한 곳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저녁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해결키로 하고 일찌감치 강원감영의 야경을 담아보기로 했다.
야경을 담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어둠은 순식간에 몰려올 것이고, 삼각대도 없이 찍는 야경인지라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담을려면 조금 서두른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서였다.
강원감영으로 가는 길의 감영 외벽 모습이다.
이 정도면 야경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감영의 관리사무소를 지나쳐서
감영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출입문인 포정루 布政樓 모습이다.
감영의 주건물인 선화당 宣化堂~
후원 입구에서 찍은 선화당 모습이다.
후원의 관풍각 觀風閣 모습이고~
채약오 採藥塢와 봉래각 蓬萊閣 모습이다.
가까이 담아본 봉래각 蓬萊閣 모습이다.
자그마한 정자 조오정 釣鰲亭 모습이고~
연못에 비친 반영도 아름답다.
이 정도면 거의 모두 담은 것 같으니 이제 그만 감영을 나서자.
다시 출입문을 나선다.
포정루와 감영의 담장 모습이다.
이제 집으로 향합시다.
가는 길에서 저녁도 해결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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