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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프린시즈 스트리트 가든 주변의 다채로운 모습들~

 

에든버러의 중심에 있는 프린시즈 스트리트 가든스 Princes Street Gardens는 처음에는 뉴 타운에 대지를 가진

 

부유한 시민들을 위해서 개인 가든으로 조성된 공원이었지만, 현재는 에든버러 시민의 휴식 장소로 개방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빠질 수 없는 유명한 기념물로는 스콧 기념탑 Scott Monument을 꼽을 수 있다.

 

 

 

 

 

 

 

이 스콧 기념탑 Scott Monument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신의 작가 월터 스콧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로

 

1846년에 완성되었는데, 작가를 기리는 기념비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하는데,

 

 

탑 아랫 부분에 있는 기념 대리석 동상의 무게는 무려 30톤이 넘고, 탑은 6년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한다.

 

 

1771년에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수많은 명작을 남긴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월터 스콧의 위업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이 탑은 그 높이가 60m에 달한다고 한다.

 

탑 1층의 기념박물관에서는 월터 스콧의 생애와 작품, 기념비가 건축된 역사 등을 볼 수 있고

 

탑 위까지 오르는 약 300단의 계단을 오르면 에든버러 시내 전경을 둘러볼 수 있다.

 

 

 

 

 

 

 

 

 

 

 

파도 모양의 웨이브 형태를 띤 파사드를 가지고 있는 이곳은 Edinburgh Waverley 역 옆의 Waverley Mall 입구다.

 

 

이곳에서 가족은 쇼핑몰로 향하고 나는 공원을 돌아보기로 하고 헤어졌던 곳이고, 이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조금 일찍 도착했나 보다.

 

 

사실 미술관 등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언감생심 엄두도 못 냈는데 스콧 모뉴멘트는 한번 올라가 보고 싶었다.

 

그런데 주머니에 파운드가 한 푼도 없는 거다. 여행 중 비용은 모두 딸이 지불하던 터라 굳이 현금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였는데 이런 낭패가~ㅠ

 

 

어쩔 수 없지 뭐~ 다음을 기약해 볼 수 밖에~~ㅎ

 

 

 

 

 

 

 

쇼핑몰 안으로 들어섰다가는 자칫 길이 어긋나 낭패를 볼 수도 있어 쇼핑몰 밖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주변을 구경하며 서성였다.

 

 

Waverley Bridge 위에서 내려다본 프린시즈 스트리트 가든스 Princes Street Gardens 모습이다.

 

 

 

 

 

 

 

Waverley Bridge 위 모습이다.

 

 

역 위를 지나는 이 Waverley Bridge는 올드 타운으로 이어진다.

 

 

 

 

 

 

 

역과 쇼핑몰 뒷쪽의 The Balmoral 호텔 모습이다.

 

 

 

 

 

 

 

Waverley Bridge 위에서 본 모습들이다.

 

 

 

 

 

 

 

 

 

 

 

 

 

 

 

다리 위에서 공항 버스도 탈 수 있나보다.

 

 

 

 

 

 

 

다시 가족을 만나 올드 타운으로 향하는 길에서 본 공원 옆을 지나는 철로 모습이다.

 

 

이곳은 다리를 건너서 있는 공원 입구 모습이고~

 

 

 

 

 

 

 

공원 옆 오르막길을 거쳐 올드 타운으로 향한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올드 타운으로 들어서는 곳에 공원의 미술관 앞에서 바라보았던 New College,

 

The University of Edinburgh가 자리하고 있다.

 

 

모퉁이에 탑이 있어 살펴보니 전몰자들을 위한 위령탑인 모양이다.

 

 

 

 

 

 

 

올드 타운에서 만난 모습들이다.

 

 

 

 

 

 

 

 

 

 

 

 

 

 

 

 

 

 

 

 

 

 

 

 

 

 

 

거리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백파이프 연주자들~

 

 

가장 스코틀랜드다운 모습 중 하나가 아닐까~

 

 

 

 

 

 

 

 

 

 

 

 

 

 

 

아이스크림 상점 아저씨도 전통 의상 킬트를 걸쳤네~

 

 

 

 

 

 

 

 

 

 

 

 

 

 

 

 

 

 

 

 

 

 

 

이 육중한 매스를 자랑하는 건물은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Scotland이란다.

 

 

박물관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꼭 가보길 추천한다는 1985년에 세워졌다는 이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은

 

스코틀랜드 역사를 비롯한 자연사와 인류 문명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동물과 자연의 경이로움, 예술, 디자인,

 

패션, 문화, 역사, 과학까지 주제가 다양하다고 한다.

 

 

또한 7층의 옥상 발코니는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의 빼놓을 수 없는 숨은 명소로 이곳에서는 아서스 싯, 에든버러 성,

 

칼튼 힐 등 에든버러의 명소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곳 또한 다음 기회로 미룰수 밖에 없다.

 

 

에든버러에는 도시 전체에 걸쳐 퍼져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참으로 많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