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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아버딘 인근의 호젓한 호텔로의 행복한 가족 나들이~

 

아버딘 인근의 자그마한 호텔로 나들이를 나섰다.

 

 

Maryculter House라는 호텔인데 디 강 River Dee을 끼고 있다.

 

 

 

 

 

 

 

호텔로 들어선 모습이다.

 

 

 

 

 

 

 

 

 

 

 

벽 난로에 장작을 지펴서 실내의 분위기가 더욱 따스해 보인다.

 

 

오랫만에 가족 사진을 찍어 볼까~?

 

 

 

 

 

 

 

우리 집 새 가족으로 들어선 녀석이다.

 

 

반 년 만에 우리 부부가 스코틀랜드를 다시 찾은 것은 이 녀석과 첫 상견례를 갖기 위함이었다.

 

울 꼬맹이도 이제 꼬맹이란 타이틀을 반납해야 될 때가 된 것이다~ㅎ

 

 

 

 

 

 

 

 

 

 

 

호텔 식당에는 우리 가족이 유일하다.

 

 

4성급 호텔답게 손님이 없는데도 실내를 깔끔하게 유지시켜 놓고 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잠시 호텔 주변을 돌아봤다.

 

 

 

 

 

 

 

호텔 옆을 흐르는 디 강 건너편에는 골프 코스가 있다.

 

 

 

 

 

 

 

멀리 마을 모습이 보이고~

 

 

 

 

 

 

 

호텔 건물 모습이다.

 

 

 

 

 

 

 

한 친구가 골프 카트를 끌고 가는 모습이 보인다.

 

 

홀로 카트를 끌고 가는 친구를 보니 문득 십 수년 전 처음 스코틀랜드에 왔을 때가 생각난다.

 

한참 골프에 열중할 때라 클럽을 가지고 왔었고, 시간 나는 대로 필드를 찾았는데

 

어느 곳엘 가든 한적하고 여유롭게 골프를 즐겼던 추억이 있다.

 

 

둘이서 골프를 치다가 혼자서 온 친구가 빠르게 가까이 다가와서 먼저 보내고 뒤따른 기억도 있는데

 

국내에서 밀려가듯 하는 상황과는 너무도 딴 판이었고, 비용도 무척 저렴했다.

 

사실 그 후로는 거의 골프를 치지 않았는데, 국내에서는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밀려가듯 하는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고, 금액이 크고 작든 내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싫었고 시간을 맞추는 것도 신경이 너무 쓰인 탓이다.

 

 

가끔씩 필드의 시원스럽고 상쾌한 느낌이 이 모든 불편함을 상쇄할 수 있을지라도 스트레스를 감내하면서까지

 

필드를 찾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면서 골프와 멀어졌고 대신 다른 운동 거리를 찾게 된 것이다.

 

 

 

 

 

 

 

한 겨울인데도 꽃망울을 터트린 나무가 있다.

 

 

 

 

 

 

 

시절 좋은 때 이 야외 공간에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음식이 모두 준비된 듯 하고~

 

 

울 꼬맹인 식사를 시작하셨네요~~

 

 

 

 

 

 

 

 

 

 

 

맛있어~?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커피 한 잔~

 

 

 

 

 

 

 

 

 

 

 

 

 

 

 

여전히 조용하기만 한 호텔 모습이다.

 

 

 

 

 

 

 

드디어 잠에서 깨어 났구나~

 

 

편하게 식사하라고 그동안 조용히 잠을 자고~~ㅎ

 

 

 

 

 

 

 

기념 사진을 만들까~?

 

 

 

 

 

 

 

 

 

 

 

 

 

 

 

 

 

 

 

 

 

 

 

 

 

 

 

이제 그만 호텔을 나서자.

 

 

 

 

 

 

 

 

 

 

 

호텔을 나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