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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에 위치한 유서 깊은 자그마한 마을 세인트 앤드루스 St Andrews~

 

던디 Dundee 시가지를 통과하는 중이다.

 

 

던디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면적은 60km², 인구는 148,210명,

 

인구 밀도는 2,477명/km²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아버딘 다음으로 큰 도시다.

 

 

 당초에는 던디를 돌아볼까 생각했었는데, 던디 보다는 세인트 앤드루스가 더 보고 싶어서

 

최종 목적지를 세인트 앤드루스로 잡았는데, 던디는 북해로 흐르는 테이 만 북쪽 강기슭에 위치한다.

 

 

 

 

 

 

 

던디에서 세인트 앤드루스로 가려면 북해로 흐르는 테이 강 River Tay을 가로지르게 되는데

 

테이 강 위의 이 다리는 테이 로드 브릿지 Tay Road Bridge라고 부른다.

 

 

 

 

 

 

 

푸른 잔디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 겨울에는 잔디가 누렇게 시들어 있는데, 한 겨울인데도 스코틀랜드

 

들판의 잔디는 어느 곳엘 가더라도 싱싱하고 푸른 빛을 띠고 있다.

 

잔디의 종류가 달라서일까?  아니면 기후 탓일까?

 

 

이곳은 이미 세인트 앤드루스 St Andrews에 들어선 모습인데

 

한 겨울의 푸른 잔디가 골프의 발상지답다는 느낌을 갖게 해 준다.

 

 

골프의 시초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중세 시대 세인트 앤드루스 주변 해안의

 

모래 위에서 긴 나무 막대기와 공을 가지고 즐기던 놀이가 현대 골프의 시작이라고 여겨진다.

 

 

최초의 골프 기록은 1457년에 등장하는데, 제임스 2세는 군인들이 골프에 빠져 궁술 훈련을

 

게을리 한다는 이유로 골프 경기를 금지했다고 한다.

 

 

이후 빅토리아 산업 혁명으로 골프 장비, 골프 공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고~

 

 

 

 

 

 

 

세인트 앤드루스 St Andrews 시가지로 들어선 모습이다.

 

 

 

 

 

 

 

거리의 끝에서 세인트 앤드루스 성당 St Andrews Cathedral의 종탑이 보인다.

 

 

 

 

 

 

 

거리 중간의 이 교회는 Holy Trinity Church인데,

 

 

교회 앞 거리에 주차를 시키고 세인트 앤드루스 관광을 시작한다.

 

 

 

 

 

 

 

교회 앞에서 본 거리 모습이다.

 

 

 

 

 

 

 

Holy Trinity Church 옆 거리를 거쳐 바닷가로 향한다.

 

 

 

 

 

 

 

 

 

 

 

드디어 바닷가 해안 도로에 도착한 모습이다.

 

 

 

 

 

 

 

이 오래된 성벽은 세인트 앤드루스 성 St Andrews Castle의 일부다.

 

 

세인트 앤드루스 성 옆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다.

 

 

 

 

 

 

 

바닷가에 내려선 모습이다.

 

 

 

 

 

 

 

바닷가 암벽 모습이다.

 

 

반대편으로는 암벽 위에 세워진 세인트 앤드루스 성 St Andrews Castle이 보이고~

 

 

 

 

 

 

 

거친 바위들로 이루어진 해변 모습이다.

 

 

 

 

 

 

 

좀 더 가까이 담아본 성 모습이다.

 

 

 

 

 

 

 

바닷가에서 올라선 성 앞 거리 모습이다.

 

 

 

 

 

 

 

세인트 앤드루스 성 St Andrews Castle 방문자 센터 모습이다.

 

 

 

 

 

 

 

뭐가 갖고 싶어~?

 

 

 

 

 

 

 

세인트 앤드루스 성 St Andrews Castle의 유래에 관한 내용이다.

 

 

 

 

 

 

 

화형시키는 모습을 형상화해 놓은 것인데~

 

 

종교 개혁자를 위험하게 여겼던 추기경 데이비드 바튼은 개신교 설교자 조지 위샤트 George Wishart를

 

성벽 앞에서 화형시켰고, 이에 격분한 조지 위샤트의 동료들은 추기경이 머물고 있던 성 안으로 몰래 잠입해

 

추기경을 살해한 후, 시체를 탑에 매달았다고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문 앞이다.

 

 

이제 성 안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