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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의 바닷가에 위치한 유서 깊은 세인트 앤드루스 성 St Andrews Castle ~

 

세인트 앤드루스 성 St Andrews Castle의 성문이다.

 

 

이곳에 펴허가 된 성의 본래 모습과 함께 시대별로 성의 변천사를 기록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1100년대에 지어진 오랜 역사를 지닌 세인트 앤드루스 성 St Andrews Castle은 잉글랜드와의

 

 

독립 전쟁을 겪으며 대부분 파괴되었고, 현재 볼 수 있는 건물은 1400년대에 지어졌다고 한다.

 

 

 

 

 

 

 

성의 외벽 모습인데 이 벽들은 16세기에 지어진 것들이다.

 

 

성은 1547년 프랑스 함대의 공격으로 손실되었고, 이후 보수를 거친 모습이다.

 

 

 

 

 

 

 

 

 

 

 

성의 긴 역사 중에서도 스코틀랜드 종교 개혁은 가장 치열한 역사로 남아 있다고 한다.

 

 

종교 개혁자를 위험하게 여겼던 추기경 데이비드 바튼은 개신교 설교자 조지 위샤트 George Wishart를

 

성벽 앞에서 화형시켰고, 이에 격분한 조지 위샤트의 동료들은 추기경이 머물고 있던 성 안으로 몰래 잠입해

 

추기경을 살해한 후, 시체를 탑에 매달았다고 한다.

 

 

 

 

 

 

 

이 성은 대주교와 주교의 거주 공간으로 사용된 중세 시대 통치의 중심 역할을 한 곳이다.

 

 

 

 

 

 

 

성에서 바라본 해안 모습이다.

 

 

성의 제일 바깥쪽 해안가에 위치한 타워 모습이다.

 

 

 

 

 

 

 

바닷 바람이 제법 거세게 분다.

 

 

성의 북쪽 바깥 모습이다.

 

 

 

 

 

 

 

 

 

 

 

성벽에 둘러싸인 성 내부 모습이다.

 

 

 

 

 

 

 

타워에 대한 안내판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한쪽에 지하 감옥 입구가 보인다.

 

 

견고하고 두껍게 쌓아 놓은 타워 외벽 모습이고~

 

 

 

 

 

 

 

타워 윗쪽 모습이다.

 

 

타워에서 바라본 성문쪽 모습이고~

 

 

 

 

 

 

 

타워의 지하 감옥 입구다.

 

 

타워는 죄수들을 수용한 공간으로 사용되었는데, 신분에 따라서 수용했던 공간이 다르고

 

병 모양을 닮은 이 지하 감옥 Bottle Dungeon은 축축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아 죄수들의 고통이 심했다고 한다.

 

 

 

 

 

 

 

성의 외벽 모습이다.

 

 

어딜~?  겁도 없네~~ㅎ

 

 

 

 

 

 

 

성 부지에서 바라본 모습들이다.

 

 

 

 

 

 

 

 

 

 

 

성 입구의 방문자 센터 모습이다.

 

 

방문자 센터로 가면서 담아본 성 모습이다.

 

 

 

 

 

 

 

 

 

 

 

 

 

 

 

방문자 센터 안의 세인트 앤드루스 지도인데 골프의 발상지답게

 

골프와 연관된 장소들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방문자 센터를 나서서 성 앞 거리에 섰다.

 

도로변에서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University of St Andrews 표지판이 보인다.

 

 

 

 

 

 

 

거리에서 본 세인트 앤드루스 성 St Andrews Castle과 방문자 센터 모습이다.

 

 

 

 

 

 

 

세인트 앤드루스 성 St Andrews Castle 앞의 거리 양옆으로는 고풍스런 건물들이 이어지는데

 

 

담장으로 둘러싸인 거리 반대편 건물들은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University of St Andrews라고 한다.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University of St Andrews는 1413년에 설립된 대학교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됐고,

 

영국에서는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교에 이어 3번째로 오래되었다고 한다.

 

 

저명한 수학자, 과학자, 철학자, 정치인뿐 아니라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하며,

 

유명 졸업생 중에는 캠퍼스 커플로 만난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부부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