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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페허가 된 중세 시대 가장 크고 훌륭한 성당이었다는 세인트 앤드루스 성당 St Andrews Cathedral ~

 

1158년에 시작해 무려 150년간의 공사를 거쳐 건설된 세인트 앤드루스 성당 St Andrews Cathedral은

 

당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당이자, 스코틀랜드 종교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그 후 약 400년이 흐른 뒤 종교 개혁을 거치면서 지금과 같은 폐허로 남게 되었다.

 

 

 

 

 

 

 

방문자 센터 옆에 마련된 박물관 입구다.

 

 

가족은 방문자 센터에서 기다리고, 홀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봤다.

 

 

 

 

 

 

 

고딕 양식의 볼트와 아치로 이루어진 낮은 천장의 실내에

 

 

세인트 앤드루스 성당 St Andrews Cathedral의 잔해들을 모아 놓았다.

 

 

 

 

 

 

 

 

 

 

 

 

 

 

 

 

 

 

 

이곳을 거쳐간 주교와 대주교들의 인장이다.

 

 

 

 

 

 

 

 

 

 

 

박물관 안에서 본 입구 모습이다.

 

 

성당이 급격히 파괴되고 쇠락하게 된 데에는 종교 개혁가  존 녹스의 영향이 지대했다고 한다.

 

 

1559년 존 녹스의 설교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성당으로 와서 가구와 집기를 훼손한 이후에

 

세인트 앤드루스 성당 St Andrews Cathedral은 성당으로서의 모든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당이 파괴되기 전의 모습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장엄하고 아름답게 장식했을 각종 부재들이 이제는 한낱 조각으로 남아 

 

 

화려했던 시절의 영광을 대변해 주고 있다.

 

 

 

 

 

 

 

 

 

 

 

 

 

 

 

 

 

 

 

박물관을 구경한 후 세인트 앤드루스 성당 St Andrews Cathedral을 나선다.

 

 

 

 

 

 

 

 

 

 

 

 

 

 

 

성당을 나서면서 본 모습들이다.

 

 

 

 

 

 

 

 

 

 

 

 

 

 

 

 

 

 

 

성당 밖 거리 모습이다.

 

 

 

 

 

 

 

성당 앞 거리에 세워져 있는 이 기념탑은 제1, 2차 세계대전 전물자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성당 앞에서 본 거리 모습이다.

 

 

 

 

 

 

 

휴식을 취하고 식사도 하기 위해 들어선 성당 앞 거리의 레스토랑이다.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인트 앤드루스라지만 한 겨울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거리와 식당에도 적막감이 흐르는 걸 보니~

 

 

 

 

 

 

 

벌써 시작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