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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City Tour/암스테르담

찬란했던 네덜란드의 역사도 함께 볼 수 있는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Rijksmuseum~

 

이곳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Rijksmuseum의 컬렉션은 헤이그에 있는 궁전인 하우스텐보스에 있던 것이

 

모체가 되었다고 한다. 19세기 초에 담 광장의 왕궁으로 옮겨졌는데, 헤이그에 있던 역대 미술 박물관의

 

소장품과 합쳐져 네덜란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세계 유수의 미술관이 되었다고 한다.

 

 

네덜란드의 역사를 알려주는 중세의 제단화나 배의 모형, 델프트 도자기와 다이아몬드 등의 공예품, 해운 국가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의 미술 작품 등 실로 다채롭고 눈부신 작품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존재로는 17세기 네덜란드의 황금시대에 활약했던 렘브란트와 베르메르 등의 작품들을

 

꼽고 있다.

 

 

 

 

 

 

 

 

 

 

 

해운 국가로서의 명성을 떨치던 때의 배의 모형도 전시되어 있고,

 

 

항해와 관련된 그림들도 많이 걸려 있다.

 

 

 

 

 

 

 

 

 

 

 

당시에 사용했던 총과 범선 모형이다.

 

 

 

 

 

 

 

 

 

 

 

 

 

 

 

 

 

 

 

렘브란트 등 17세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들은 왕실이나 교회가 아니라 시민 계급의 집단 초상화를

 

그리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 나갔다고 한다.

 

 

이 집단 그림도 무척 대형으로 사진을 한 컷으로 담기가 버거울 정도여서 나누어 담아 보았다.

 

 

 

 

 

 

 

 

 

 

 

 

 

 

 

 

 

 

 

미술관 내부 홀 모습이다.

 

 

 

 

 

 

 

전시실 모습이고~

 

 

 

 

 

 

 

 

 

 

 

 

 

 

 

 

 

 

 

 

 

 

 

 

 

 

 

 

 

 

 

 

 

 

 

조각품 중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 궁전에서 보았던 작품도 있어서

 

무척 반가웠다.

 

 

러시아에서는 '손가락을 입에 가져대는 아무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었다.

 

아무르는 러시아 말로 사랑이라는 의미의 에로스를 뜻한다고 했는데~

 

 

이 조각상은 18세기 프랑스 최고의 조각가로 꼽히는 팔리코네의 작품으로 1757년에 제작되었고,

 

로코코 양식이 유행하던 당시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라고 한다.

 

 

가만히 입에 대고 있는 오른손과는 대조적으로 왼손은 화살통에 올려놓고 있는 모습인데~

 

두 손의 양면성과 같이 옆에서 보는 얼굴도 양쪽이 서로 다른 표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온화하고 우아한 모습과 심술궂은 악동 같은 표정~

 

오늘은 누구의 가슴에 큐피트의 화살을 날릴까~?

 

 

 

 

 

 

 

 

 

 

 

 

 

 

 

 

 

 

 

 

 

 

 

 

 

 

 

 

 

 

 

 

 

 

 

이제 전시실을 가득 메우고 있는 공예품들을 구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