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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경기도

미리 가본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교차로에 벚꽃 축제의 고장 흥천면이라는 표지판이 커다랗게 세워져 있다.

 

 

딱 일주일 전 이천 산수유 마을을 들렀을 때 이곳을 지나간 적이 있는데,

 

꽃망울을 미처 터트리지 못한 벚꽃길이 한없이 이어지는 걸 보고 활짝 핀 모습이

 

꼭 보고 싶어 졌다.

 

 

올해는 벚꽃 축제가 드라이브 스루로 개최된다고 하고, 축제일은 4월 9일 (금) ~ 11일 (일)이

 

하는데, 우리가 이곳을 찾은 날은 그보다 며칠 앞선 4월 6일이었다.

 

 

 

 

 

 

 

흥천면 가로수 벚꽃길에 들어선 모습인데,

 

 

만개한 벚꽃이 참으로 아름답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벚꽃 구경을 나온 상춘객이 제법 많다.

 

 

 

 

 

 

 

 

 

 

 

맘먹고 벚꽃 구경을 나선 것은 아마 이번이 처음일 게다.

 

 

오며 가며 우연히 때 지난 벚꽃길을 본 적은 있지만~

 

 

 

 

 

 

 

 

 

 

 

 

 

 

 

왕복 2차선 도로 위를 가득 메우고 있는 벚꽃 모습이다.

 

 

 

 

 

 

 

벚꽃 터널이란 말이 딱 어울릴 정도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비가 내리고~

 

 

 

 

 

 

 

 

 

 

 

차로 이동하는 도로변으로 아름다운 꽃길이 계속 이어진다.

 

 

 

 

 

 

 

 

 

 

 

 

 

 

 

 

 

 

 

 

 

 

 

 

 

 

 

도로변 마을 입구에서 잠시 정차를 했다.

 

 

둘레길/축제장이라는 이정표가 보여서 마을 주민에게 여쭤보았다.

 

이 길을 따라가면 뭐가 있냐고~

 

 

그런데 대답이 애매하다.

 

자기네들은 별로 좋은 줄 모르겠는데, 가볼 만하단다.  ㅎ

 

 

남는 게 시간이니 한번 가보기로 했다.

 

 

 

 

 

 

 

구불구불한 마을 길을 따라가니 시원스러운 강변 모습이 나타난다.

 

 

길게 자전거 도로도 이어져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