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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City Tour/암스테르담

수상 버스를 타고 운하에서 본 암스테르담의 다채로운 모습들~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에서 출발하는 수상 버스는 3개 라인이 있으며 15~45분 간격으로

 

운항되는데, 1일 승선권으로 몇 번이라도 타고 내릴 수 있다.

 

 

그린 라인은 시가지 서부를 돌고, 레드 라인은 시 중심부를 도는데 시청사~국립미술관~

 

안네 프랑크의 집은 두 라인이 거의 같은 코스로, 블루 라인은 열대 박물관과 해양 박물관을

 

돌아볼 때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우리는 시 중심부를 도는 레드 라인을 타고 박물관 지역을 돌아본 후, 그곳에서

 

다시 승선을 해서 중앙역 쪽으로 향하는 중인데 이 수상 버스는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운하를 따라 도는 형태로 운항이 되기에 말 그대로 암스테르담을

 

한 바퀴 도는 셈이 되는 것이다.

 

 

 

 

 

 

 

수상 버스 외에도 크고 작은 많은 보트들이 운하를 따라 떠다니고 있는데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매우 크다.

 

 

그중에는 가이드가 동행하며 주요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는 뮤지엄 보트도 있는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30~40분 간격으로 운항되며 1일 승선권은 몇 번이든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박물관 등의 입장료도 할인된다고 한다.

 

 

 

 

 

 

 

같은 듯하면서도 서로 다른 모습의 운하 옆 건물들이 지루함을 잊게 해 준다.

 

 

 

 

 

 

 

 

 

 

 

좁은 운하 사이로 작은 도개교 모습이 보이는데, Staalmeestersbrug라 불리는

 

이 작은 도개교는 Staalstraat에 있는 아름다운 오래된 도개교로

 

거리의 많은 작은 상점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도개교의 양쪽으로는 아름다운 전망이 펼쳐져 있고, 한쪽에서는 문트 탑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운하 옆으로 펼쳐져 보이는 암스테르담 특유의 박공지붕 건물들이 멋스럽다.

 

 

뒤쪽으로 펼쳐져 있는 풍경은 조금 전 지나왔던 오페라 하우스 부근 모습이다.

 

 

 

 

 

 

 

운하와 운하 옆으로 펼쳐지는 풍경들을 담아봤다.

 

 

 

 

 

 

 

 

 

 

 

 

 

 

 

 

 

 

 

 

 

 

 

 

 

 

 

잠시 후에 모습을 드러낸 강변의 거대한 탑~

 

 

이 문트 탑은 왕궁에서 운하 옆 대로를 따라와서 보았던 탑인데, 이번에는

 

운하에서 올려다보게 된 것이다.

 

 

이 문트 탑은 암스테르담의 랜드마크로 7개의 큰 거리가 모이고, 싱겔 운하가

 

암스텔 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세워진 탑으로, 중세에는 시의 문의 일부였지만

 

17세기에 소실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고 한다.

 

 

F. 에모니가 만든 시계대 위의 카리용이 15분마다 시각을 알려준다고 하고~

 

 

 

 

 

 

 

중앙역 북쪽의 에이만이 가까워지자 운하의 폭도 넓어지고, 커다란 배들이 정박되어

 

있는 모습들도 시야에 들어온다.

 

 

 

 

 

 

 

 

 

 

 

푸른빛의 거대한 배 모양을 한 건물도 시야에 들어오는데,

 

이 건물은 NEMO Science Museum 뉴 메트로폴리스라고 불린다.

 

 

 

 

 

 

 

뉴 메트로폴리스 주변 모습들이다.

 

 

 

 

 

 

 

바로 옆에서는 한 컷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건물인데,

 

해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건물과 잇는 멋진 다리도 건설되어 있다.

 

 

 

 

 

 

 

에이 터널 위에 있는 거대한 배 모양의 건물인 뉴 메트로폴리스는 과학 기술 센터로

 

렌초 피아노가 설계한 것이라는데, 쉬운 과학부터 최첨단 기술까지 실제로 모형을

 

움직이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유조선을 움직이면서 항구의 구조를 이해하거나, 컴퓨터 게임으로 화폐나 유통 시스템을

 

배울 수 있다고 하고~

 

 

 

 

 

 

 

바로 밑에서 올려다본 건물이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뉴 메트로폴리스 앞에서 본 주변 모습들이다.

 

 

 

 

 

 

 

 

 

 

 

무척 커다란 범선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