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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City Tour/암스테르담

걸어서 돌아보는 암스테르담의 운하와 역사적인 건물들~

 

암스테르담 Amsterdam은 네덜란드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그러나 행정의 중심지는 암스테르담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50 킬로미터 떨어진 헤이그에 있다.

 

원래 한적한 마을이었다가, 12세기경 암스텔 강 하구에 둑을 쌓아 도시가 건설되었는데,

 

암스테르담이라는 지명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16세기에는 무역항으로 유럽 굴지의 도시로 발전하였는데, 지금은 네덜란드 최대의 도시이자 경제,

 

문화, 산업, 교통의 중심 도시로 성장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건물은 도쿄 역을 지을 당시 모델이 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암스테르담은 관광 및

 

운하로 유명하며, 마약 합법화와 홍등가로 유명한 환락의 도시이기도 한데, 이 도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걸어서 암스테르담의 역사적인 건물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중앙역 좌측에 있는 운하와 건물들을 돌아볼 예정인데, 그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관광 안내소가 보인다. 부근의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예약 부스도 있고~

 

 

 

 

 

 

 

암스테르담 중앙역 모습이다.

 

 

중앙역 앞 좌측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교회 모습인데, 성 니콜라스 교회 St. Nicolaaskerk다.

 

 

 

 

 

 

 

중앙역과 성 니콜라스 교회 사이의 운하에 있는 크루즈 선착장 모습이다.

 

 

주변에 자전거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현대식 건물의 모습이 무척 독특하다.

 

 

 

 

 

 

 

성 니콜라스 교회 옆에 또 하나의 역사적인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은 눈물의 탑 Schreierstoren이다.

 

 

 

 

 

 

 

주변의 운하와 호텔 모습이다.

 

 

앙증맞게 생긴 삼륜차가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관광용으로 개발된 모양인데, 암스테르담에서 처음 보는 차량이다.

 

 

 

 

 

 

 

 

 

 

 

성 니콜라스 교회와 눈물의 탑 모습이다.

 

 

운하 주변의 현대식 건물들 모습이고~

 

 

 

 

 

 

 

도로를 가로질러 눈물의 탑 쪽으로 가본다.

 

 

눈물의 탑 뒤쪽으로는 운하가 펼쳐져 있다.

 

 

 

 

 

 

 

가까이에서 본 눈물의 탑 Schreierstoren 모습이다.

 

이 건물은 1480년, 시의 방벽으로 건설된 요새인데, 항해를 나가는 남자들을 배웅하는 여자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1609년 이곳에서 여행을 떠난 헨리 허드슨이 뉴욕을 발견하였고, 그의 위업을 기념한 부조가

 

벽에 새겨져 있으며, 뉴욕에는 허드슨 강이라는 이름이 남아 있다.

 

 

현재 이 건물은 Café the Schreiertower라는 이름의 카페로 이용되고 있다.

 

 

 

 

 

 

 

운하로 이어지는 눈물의 탑 옆 골목 모습이다.

 

 

눈물의 탑 앞에서 본 중앙역 방면 모습이고~

 

 

 

 

 

 

 

운하로 들어서기 전에 성 니콜라스 교회 St. Nicolaaskerk로 가봤다.

 

 

성 니콜라스 교회는 1887년에 건설된 로마 가톨릭 교회로서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장중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선원들의 수호 성인인 성 니콜라스는 해운의 나라에서 열심히 숭배되고 있고, 어린이들에게도

 

사랑받는 네덜란드의 산타클로스로 12월 5일 성 니콜라스의 밤을 위해 11월 중순부터 성인의

 

상륙을 축하하는 퍼레이드가 열리고, 나라 전체는 축제 분위기가 된다고 한다.

 

 

 

 

 

 

 

너무 이른 시간에 교회를 찾은 걸까~?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살펴보니, 아쉽게도 오픈 시간이 아니다.

 

 

교회 쪽에서 바라본 눈물의 탑 모습이다.

 

 

 

 

 

 

 

이제 운하쪽으로 이어지는 골목으로 들어선다.

 

 

교회 뒤쪽에 위치한 건물의 파사드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매우 폭이 좁은 운하가 모습을 드러낸다.

 

 

건물에 매달려 있는 외등도 고풍스럽다.

 

 

 

 

 

 

 

창가에 놓여 있는 예쁜 꽃을 담아봤다.

 

 

젊은 여행자도 꽃이네~~

 

 

 

 

 

 

 

골목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현지인들 모습이다.

 

 

 

 

 

 

 

운하를 거슬러 올라오는 보트도 보인다.

 

 

무슨 행사를 준비하는 모양인데 뭣 때문이지~?

 

한번 물어볼 껄~~ㅎ

 

 

 

 

 

 

 

 

 

 

 

 

 

 

 

운하 옆에 자리한 카페 앞에서 담은 모습이다.

 

 

운치 있고 멋지네~~

 

 

 

 

 

 

 

작은 동상 옆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얼핏 살펴본 안내판만 봐도 상당히 유명한 인물임에 틀림없다.

 

 

 

 

 

 

 

같이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연세가 100년이 넘는 건물이 아름답고 고풍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