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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frica 여행/이집트

룩소르 서안 왕들의 계곡 Valley of the Kings에서 마지막으로 들어가 본 람세스 4세 Rameses IV의 무덤~

 

왕들의 계곡 Valley of the Kings 입구 쪽에 위치한 람세스 4세 Rameses IV의 무덤으로 가는 길이다.

 

 

왕들의 계곡 매표소를 지나면 K.V 1로 분류된 람세스 7세의 무덤이 있고, 그 다음에 2호로 분류된

 

람세스 4세 Rameses IV의 무덤이 나온다.

 

 

람세스 4세의 무덤 입구다.

 

 

 

 

 

 

 

입구 쪽에 새겨진 태양신 라와 파라오 람세스 4세의 모습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히에로글리프로 가득 채워진 벽과 다양한 그림의 천장이 있는 통로 모습이다.

 

 

 

 

 

 

 

통로 벽의 다양한 그림문자 모습이다.

 

 

 

 

 

 

 

태양신 라를 비롯한 다양한 신들의 모습도 새겨져 있다.

 

 

 

 

 

 

 

인간을 창조하라는 태양신 라의 지시를 받아 인간을 만들었다는 뿔이 달린 숫양의 머리를 한

 

창조신 크눔 Khnum과 태양신 라의 모습도 새겨져 있다.

 

 

 

 

 

 

 

태양신 라와 창조신 크눔 모습이다.

 

 

사각 상자는 죽은 파라오를 나타낸 걸까~?

 

 

 

 

 

 

 

 

 

 

 

따오기 머리를 한 지혜의 신 토트와 숫양의 머리를 한 창조신 크눔에게 경배하는 모습이다.

 

 

 

태양신 라의 지시에 따라 창조신 크눔에 의해 창조된 인간들은 지상 곧 이집트에서 신들과 함께 살았는데,

 

인간들은 신들을 정성껏 섬겼고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다고 한다.

 

 

신들은 모두 인간처럼 육체를 가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육체를 가진 이상 신들도 나이가 들면서

 

인간처럼 나약해지고 그 모습이 추해질 수밖에 없었는데, 그러자 인간들은 노쇠한 신들을 비웃고 멸시했다

 

고 한다. 더욱 사악해진 인간은 아예 신들을 지상에서 몰아내려고 했고~

 

 

이를 알게 된 태양신 라는 인간을 창조한 것을 크게 후회하고 곧바로 하늘에서 신들의 회의를 열고 인간을

 

말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태양신 라는 자기의 오른쪽 눈을 파내어 파괴의 여신 세크메트 Sekhmet를 만들고 여신에게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불어넣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인간을 말살하기 위해 태어난 세크메트는 지상으로 내려가 날카로운

 

이빨과 긴 손톱으로 인간을 죽여 나갔고, 여신의 인간 사냥으로 지상은 온통 피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인간이 전멸될 위기에 놓이게 되자 신들이  태양신 라에게 인간을 모두 죽이고 나면 신을 섬길 사람이 없어지므로

 

인간 말살 계획을 중단하도록 간청했고, 그렇지 않아도 태양신 라는 너무 잔인하게 인간을 죽이는 세크메트를

 

걱정하여 그는 고민 끝에 마음을 바꾸어 인간을 더 죽이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바로 지혜의 신 토트의 도움을 받아 여신이 잠든 사이에 피같이 보이게 맥주에 붉은 대추야자 나무의

 

열매를 갈아 섞어서 지상에 뿌렸고, 다음날 자고 일어난 여신은 지상에 뿌려진 붉은 맥주가 이집트인들이

 

모두 죽어서 흘린 피로 알고 더 죽일 인간이 없다고 생각하고 하늘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 후 태양신 라는 지상에서 인간을 다스리는데 싫증을 느끼고 하늘로 돌아갔고, 그를 따라 다른 신들도

 

하나둘씩 하늘로 돌아가 별이 되어 태양신과 함께 하늘에서 살았다고 한다.

 

 

이리하여 하늘과 땅, 신들과 인간이 분리된 지금과 같은 세계가 시작되었다고 하고~

 

 

 

 

 

 

 

드디어 도달한 무덤의 가장 안쪽에 있는 석실 모습이다.

 

 

 

 

 

 

 

석실 입구의 천장에 그려진 그림이다.

 

 

입구의 벽면은 그림문자 히에로글리프로 가득 채워져 있고~

 

 

 

 

 

 

 

챔버 안에는 거대한 석관이 중앙에 안치되어 있다.

 

 

벽면은 다양한 그림과 히에로글리프로 장식되어 있고~

 

 

 

 

 

 

 

 

 

 

 

이곳에도 천지창조에 관한 그림인 듯한 천장화가 그려져 있는데, 람세스 9세의 무덤에서 보았던 것과

 

약간 다른 것은 하늘의 여신 누트 Nut를 양팔로 들어 올리는 아버지 슈 Shou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는

 

거다.

 

 

 

 

 

 

 

하늘의 여신 누트 Nut가 지상의 모든 신과 인간을 품고 있는 모습이다.

 

 

무덤 내부 벽을 장식하고 있는 벽화들 모습이다.

 

 

 

 

 

 

 

 

 

 

 

나일의 거룻배를 타고 있는 창조신 크눔과 파라오 모습이다.

 

 

 

 

 

 

 

석관 옆에는 '아누비스'라고 하는 자칼의 모양을 하고 있는 장례의 신 부조가 희미하게 남아 있다.

 

 

이집트에서는 아누비스를 망자의 혼령을 저승에 전달하는 신으로 여겼으며, 아누비스는 장례식

 

때면 가마에 올라가 행렬에 참여하곤 한다고 한다.

 

 

침입자를 물리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무덤으로 이어지는 통로의 중간에 마련된 챔버 모습이다.

 

 

 

 

 

 

 

 

 

 

 

이곳에도 무덤 안쪽에서 보았던 것과 비슷한 거룻배에 탄 신과 파라오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통로 벽에 새겨진 다양한 형태의 벽화들 모습이다.

 

 

 

 

 

 

 

 

 

 

 

람세스 4세 무덤을 나서는 모습이다.

 

 

 

 

 

 

 

무덤 탐방을 마치고 다시 작은 꼬마 열차를 타고 왕들의 계곡을 나선다.

 

 

 

 

 

 

 

 

 

 

 

왕들의 계곡 입구의 기념품점들 모습이다.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