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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전라도

선운산 도솔계곡을 따라서 도솔암으로 가는 길~

 

선운사의 영산전과 부속 건물들 모습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침 대웅전은 보수 공사에 들어갔는지 건물 주변으로 비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그래서 대웅전 구경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ㅠ

 

 

 

 

 

 

 

또 연꿀빵에 시선이 가십니까~?

 

 

비슷비슷한 상품들이 즐비한 기념품상은 주마간산 격으로 지나치고~

 

 

 

 

 

 

 

경내의 돌무더기 사이에서 앙증맞게 쌓아 놓은 작은 돌탑이 보인다.

 

어느 분의 염원을 담은 탑일까~?

 

 

범종각 옆의 높게 뻗어 올라간 앙상한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들이 가을의 정취를 흠씬 느끼게 해 준다.

 

 

 

 

 

 

 

선운사 바로 앞 돌다리와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선운사 돌담의 담쟁이들도 벌써 옷을 모두 벗어버린 상태다.

 

 

 

 

 

 

 

앙상하게 남아버린 담쟁이 가지들도 나름 운치있게 다가온다.

 

 

선운사 담장 옆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서 좀 더 깊숙이 선운산 안으로 들어선다.

 

 

 

 

 

 

 

스님들이 거주하는 승방인 모양이다.

 

 

 

 

 

 

 

날렵하게 올라간 처마선이 아름답다.

 

 

건물의 형태를 따라서 하나로 이어진 처마선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울창한 숲 사이로 난 길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정성스럽게 쌓아놓은 돌탑도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산길 옆으로는 도솔천이 흐르고~

 

 

 

 

 

 

 

선운산은 도솔산 兜率山이라고도 하는데,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 천궁을 의미한다고 한다.

 

 

도솔계곡은 불도 佛道를 닦는 계곡에서 유래된 명칭이라고 하고~

 

 

 

 

 

 

 

계곡을 흐르는 천을 사이에 두고 양방향으로 길이 나란히 이어지고 있다.

 

 

 

 

 

 

 

선운산 禪雲山은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명산이라고 한다.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은 마애불이 위치하고 있는 계곡 지역을 대상으로 2009년에 명승 제54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며,

 

지역 내에는 도솔암 내원궁, 마애불, 진흥굴, 낙조대, 천마봉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계곡 맞은 편의 건물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려올 때는 반대편 길을 따라와야지~

 

 

무성한 낙엽을 밟으며 가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하다.

 

 

 

 

 

 

 

산행길의 연인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이곳엔 물이 많이 고여 있네~

 

 

수면에 반영된 단풍도 아름답기만 하다.

 

 

 

 

 

 

 

수면을 바라볼 수 있는 정자도 세워져 있다.

 

 

정자 위로 올라가 보니~

 

견공께서 모델로 출사를 나오셨구먼~

 

 

 

 

 

 

 

멋진 선글라스도 쓰고~

 

동생들이니~?

 

 

멋진 작품들 남기려무나~

 

 

 

 

 

 

 

수변의 아름다운 단풍들 모습이다.

 

 

 

 

 

 

 

아래쪽에 작은 보를 만들어 호수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반대편으로 건널 수 있는 다리도 있다.

 

역시 건너편은 내려오는 길에~ㅎ

 

 

온통 새빨간 단풍보다 서서히 물들어 가는 이런 모습이 더욱 맘에 들 때가 많다.

 

움츠러들고 쪼그라진 단풍 모습도 보이질 않으니 더더욱~

 

 

 

 

 

 

 

견공 출사팀의 단체 사진 촬영 모습이다.

 

 

마스크로 얼굴이 온통 가려진 게 대수인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