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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전라도

지리산 피아골을 나서서 섬진강변의 전략 요충지 석주관성을 돌아보고~

 

지리산 피아골 계곡을 나서는 중이다.

 

 

 

 

 

 

 

피아골 입구와 섬진강 강변도로가 만나는 지점이다.

 

 

 

 

 

 

 

피아골 입구의 계곡 옆에 들어선 건물들 모습인데, 대부분이 휴양지를 찾아온 숙박객들을 위한 건물처럼 보인다.

 

 

드디어 들어선 섬진강 강변도로 모습이다.

 

 

 

 

 

 

 

오른쪽은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울창한 숲이 이어지고 왼쪽으로는 앙상한 가지들만 남은 나무들이 줄지어 있다.

 

 

좌측의 가지만 남은 나무들을 자세히 보니 그 대부분이 벚나무 처럼 보인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이 강변을 드라이브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쯤 되면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꽃도 볼 수 있겠고, 이곳의 유명한 쌍계사 벚꽃도 구경할 수 있을 터인데

 

수도권에서는 이곳의 계절 변화에 둔감해서 시기를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가 문제다.

 

 

게다가 지금까지는 벚꽃 절정기에  많이 붐빌까봐 선뜻 길을 나서지 못했는데 이제는 성수기에 이곳을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진다.

 

 

 

 

 

 

 

석주관성 앞에 세워진 이정표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이곳을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 잠시 가던 길을 멈췄다.

 

 

 

 

 

 

 

석주관성에 대한 안내판을 잠시 살펴보고~

 

 

 

 

 

 

칠의사 사당으로 가는 제일 관문 장사문이다.

 

 

장사문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숙청문이다.

 

숙청문 안에 칠의사 사당이 있다.

 

 

 

 

 

 

 

장사문과 숙청문 사이의 공간에 있는 제명각과 숭의각 모습이다.

 

 

 

 

 

 

 

석주관성까지 65m라고~?

 

650m도 아니고 무조건 올라가 봐야지~~ㅎ

 

 

제명각 뒤에 석주관성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석주관성으로 오르는 돌계단이다.

 

 

계단길에서 바라본 칠의사 사당 모습이다.

 

 

 

 

 

 

 

잘 다듬어 놓은 돌계단 길이 제법 가파르다.

 

 

돌계단에서 내려다본 사당 전체 모습이다.

 

 

 

 

 

 

 

석주관성~

 

 

진주에서 남원으로 향하는 적을 막을 수 있는 목구멍과 같은 호남의 전략 요충지라고 적혀 있다.

 

때문에 구례 의병들이 순절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고~

 

 

 

 

 

 

 

나지막하게 쌓아 올린 석성이 등선을 따라 계속 이어져 있다.

 

 

 

 

 

 

 

올라온 길을 되돌아 본 모습이다.

 

 

왜~ 그만 내려가시게요~?

 

 

 

 

 

 

 

폰으로 담아본 석성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자랑을 하신다.

 

 

멋있네요~~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지는 않지만 강 건너편의 산 모습이 가까이 다가와 있다.

 

 

 

 

 

 

 

돌계단을 내려오면서 다시 담아본 사당 모습이다.

 

 

 

 

 

 

 

가까이 담아본 칠의사 사당과 제명각의 뒷모습이다.

 

 

 

 

 

 

 

사당 앞 맞은편 산기슭에 자리한 칠의사 묘 모습이다.

 

 

 

 

 

 

 

석주관성 입구 도로변의 은행나무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 준다.

 

 

 

 

 

 

 

다시 길을 나선 도로변 이정표에 사성암으로의 표시가 있다.

 

이번 여행에서 사성암까지 돌아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