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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여행/홍콩 마카오

홍콩 센트럴의 할리우드 로드 Hollywood Road와 좁은 골목길의 시장 모습~

 

 

소호 SOHO와 맞닿아 있는 할리우드 로드 Hollywood Road에 내려섰다.

 

 

이곳 할리우드 로드 Hollywood Road는 미국 LA의 할리우드를 의식한 이름 같지만, 정작 미국의 할리우드가

 

유명해지기 훨씬 전에 조성된 거리라고 한다.

 

 

1841년 홍콩섬에 도착한 영국군이 이 일대에 호랑가시나무  Holly Tree가 많은 것을 보고 이러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센트럴에서 성완까지 1km 넘게 이어지는 이 길은 골동품 가게와 갤러리가 모여 있어 우리나라 인사동을 연상시키는

 

곳으로, 간척 사업으로 지금처럼 홍콩섬의 규모가 커지기 전 할리우드 로드는 항구와 가까운 곳이었고 외국 상인들은

 

자신이 들고 온 소장품을 처분하면서 자연스럽게 골동품 거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할리우드 로드를 가로지르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보인다.

 

 

상점의 성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치장한 벽화가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로드와 연결된 시장 골목 입구다.

 

 

때가 됐으니 뭐라도 먹어야겠는데~

 

 

 

 

 

 

 

 

2층에 마련된 작은 음식점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할리우드 로드 모습이고~

 

 

 

 

 

 

 

 

메뉴를 보고 우리가 선택한 음식들이다.

 

 

 

 

 

 

 

 

 

 

 

 

 

 

 

 

맛들이 좋았다.

 

 

우리가 앉은 바로 뒤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이다.

 

 

 

 

 

 

 

 

좁은 음식점 안의 창가 좌석은 만석이다.

 

 

우리가 이곳에 들어섰을 때 자리가 비어 있길래 앉을 수 있냐고 물으니, 이미 예약이 되어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잠시 후에 들어선 젊은 처자들이 모두 창가 자리를 차지했는데, 젊은 친구들에게는 이곳이 핫한 곳인가 보다.

 

 

 

 

 

 

 

 

할리우드와 이어져 있는 이 골목의 벽화가 꽤나 유명세를 떨치고 있나 보다.

 

 

그저 무심코 지나치는 관광객이 없으니~~ㅎ

 

 

 

 

 

 

 

 

할리우드 배우들의 커다란 벽화가 이 거리 이름을 특정 지어주는 듯한 느낌이다.

 

 

할리우드 로드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담아봤다.

 

 

 

 

 

 

 

 

 

 

 

 

 

 

 

 

할리우드 로드와 맞닿아 있는 시장으로 들어선다.

 

 

 

 

 

 

 

 

골목 전체가 시장으로 변모해 있다.

 

 

골목길의 건물과 이어져 있는 상점도 있고 말 그대로 노점인 상태의 상점들이 혼재해 있다.

 

 

 

 

 

 

 

 

시장에서 바라본 할리우드 로드 쪽 모습이다.

 

 

홍콩섬의 대부분 골목들이 그렇듯이 이 시장 골목도 제법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어 조심스럽기만 하다.

 

 

 

 

 

 

 

 

과일상이다.

 

열대 과일이 좀 많은 것을 제외하면 우리네 과일상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모습이다.

 

 

골목 양옆으로 많은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골목 전체가 시장이 되어 있는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좁은 홍콩섬의 입지를 고려하면 이러한 모습의 시장이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각종 야채가 풍성하게 쌓여 있다.

 

 

조금은 생소한 채소들도 많이 보인다.

 

 

 

 

 

 

 

 

마늘 아래에 놓여 있는 것은 죽순 같은데 그 두께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상인과 흥정하고 있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보인다.

 

 

 

 

 

 

 

 

싱싱한 과일이 입맛을 돋운다.

 

좀 사서 먹어 볼까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말라 신다.

 

사서 어찌 들고 다니겠냐며~~ㅠ

 

 

 

 

 

 

 

 

꽃시장도 있고, 건어물 상점도 이어진다.

 

 

 

 

 

 

 

 

시장 끝에서 만난 공사장~

 

좁은 골목이라서 힘이 더 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