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 해수욕장에서 마주 보이는 비양도 풍경이다.
해수욕장의 드넓은 백사장이 모래를 보호하려는 망사포에 뒤덮여 있는 모습이다.
인어공주도 있네~
초겨울의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도 많이 보인다.
갯바위에 올라선 관광객들의 모습도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있다.
그런데 이건~?
웨딩사진 촬영을 나왔나 보다~
차가운 바닷바람이 웨딩드레스의 신부에게는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그래도 멋진 사진을 얻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해변의 상가들 모습이다.
이제 그만 협재해수욕장을 나섭시다~
해안도로의 야자수 가로수도 멋지다.
선인장 마을 월령으로의 표지판이 보인다.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적혀 있다.
월령포구 모습이다.
이곳은 여름이 되면 물놀이를 즐기러 온 피서객으로 북적이는 에메랄드빛 해변이 있는 곳으로, 해수욕뿐만 아니라
스킨스쿠버, 모터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제주 올레길 14코스에 속해 있다고 하고~
숨비 소리~
삭풍이 몰아치는 겨울
너울 타고 들려오는 가냘픈 소리
휴~~
숨비 소리는 깊은 바닷속으로 잠수했다가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해녀가 내뿜는 긴~ 숨소리가 아닌가.
잠시 고달픈 삶을 영위했던 해녀들을 위한 시심에 빠져 본다.
월령포구에서 보이는 해변의 풍력발전기 모습이다.
해변의 잘 지어진 숙소와 포구에 정박해 있는 배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해변의 방파제와 깊게 파인 해변이 이곳의 거센 파도를 대변해주고 있는 듯하다.
잠시 또 다른 시도 음미해 본다.
그리고 해안으로 이어지는 선인장 군락~
선인장 군락지 너머로 보이는 포구와 해안 모습이다.
한 가지 종류의 선인장이 해안가를 따라 분포되어 있는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된 이곳은 국내 유일의
야생선인장 군락으로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장소로, 선인장과 어우러진 독특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선인장 군락지가 감싸고 있는 월령마을 안내도다.
월령리 선인장 군락에 대한 안내판을 잠시 들여다본다.
선인장 군락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로 들어선다.
화산석 뒤의 단정한 선인장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거세게 몰아치는 해안의 파도가 아름답다.
그런 화산석 위에서 강인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작은 선인장들~
바다 풍경과 함께 무리 지어 있는 선인장을 구경하며 탐방을 이어간다.
종종 주변 풍경에 고개를 돌려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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