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에서 다시 돌아온 한림항 풍경이다.
대형 포구답게 수많은 배들과 함께 생선 말리는 풍경도 볼 수 있었다.
비양도 일주를 한 탓으로 때를 넘기긴 했지만, 뭐라도 먹어야겠기에 찾아든 한림항의 한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해물 맑은탕의 문어와 전복이 먹음직스럽다.
계란 부침도 내어준다.
이 식당의 주메뉴와 가격표다.
실망시키지 않은 해물탕을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본 한림항 모습이다.
이곳 한림 매일시장 입구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우리가 식사를 했던 식당이 위치해 있다.
한림항을 나서서 찾아간 곳~
입소문으로 꽤나 유명하다는 작은 베이커리다.
작지 않은 부지에 비하면 초라하게까지 느껴지는 작은 건물 안 베이커리 모습이다.
이곳 쥔장이신 듯하고~
작은 공간 안에 널려있는 소품들이다.
마샬이네~
작지만 음질은 그 유명세를 대변해 주는 듯하다.
쥔장의 이력을 말해주는 벽면의 사진들이다.
증서에 적힌 년도가 2013년이다.
젊은 사장님이시구먼~~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리는 단품으로 오로지 에그타르트만 판매하고 있었다.
에그타르트 전문점인 셈이다.
건물 내부는 협소하여 테이블 하나도 없고,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대부분이 테이크 아웃을 해 가는 모양이다.
우리는 정원의 테이블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방금 식사를 마친 탓으로 간단히 맛만 보기로 했다.
맛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살펴본 정원 모습이다.
이곳에 들른 기념으로 사진도 남기고~
다시 길을 나서서 서부 해안도로 쪽으로 향한다.
서부 해안도로 옆 바닷가 풍경이다.
그리고 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한 독특한 외관의 건물~
해거름 전망대란다.
라이딩하는 친구들도 이곳에서의 풍광을 보기 위해 잠시 멈춰 가고~
해오름 전망대 안의 2층에 올라선 모습이다.
2층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곧장 밖으로 나갈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전망대 건물 앞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전망대 옆의 건물 모습이고~
점심을 먹은 후 커피 한 잔도 못 마셨으니, 이곳에서 커피도 마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기로 했다.
카페 2층의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넓은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다.
그런데 이곳에서의 손님은 달랑 우리 부부뿐이었고, 카페를 관리하는 분도 한 명, 시설도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질
않은 모양새다.
실망스러움 보다는 안타까운 생각이 먼저 들었다. 독특하게 지어진 건물과 이곳에서의 전망으로 처음에는 손님 꽤나
끌었을 듯한 느낌인데, 어찌 이렇듯 방치된 듯한 상태가 됐을까~
해거름 카페에서 멋진 노을 전망도 즐길 수 있다는데, 노을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이내 자리를 털고
길을 나선다.
호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면서 본 해안의 건물들이 멋져 보여서 잠시 가던 길을 멈췄다.
바닷가 조망을 빌미로 새롭게 들어서고 있는 주택들인 모양이다.
계속 건축 중인 모습들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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