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섬 일주의 마지막 코스인 펄랑못 주변의 억새밭 풍경이다.
이곳 해변에도 월령 선인장 마을처럼 해안에서 선인장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월령 마을과도 마주하고 있는 위치인 만큼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안을 따라 산재한 선인장들 모습이다.
마을로 이어지는 길에서 자전거 행렬이 모습을 드러낸다.
세발자전거네~ 어른용 세발자전거~~ㅎ
자전거와 리어카를 결합해 놓은 듯한 모습이다.
이용자들의 대부분은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고~
그 뒤를 잇고 있는 청년들의 손에는 자루가 하나씩 들려 있다.
짐작컨대 섬 주변의 쓰레기들을 청소하러 나선 느낌이다.
해안으로 접안하려는 페리 모습이다.
그런데 어딜 그렇게 뛰어가십니까~?
어르신 자전거를 밀어 드리려고~?
설마 뒤로 당기시는 건 아니겠죠~~?
해안에 정박한 페리에 레미콘 트럭을 싣고 있는 모습이다.
레미콘 트럭에 이어서 일반 트럭까지~
차량들을 모두 페리에 실은 모습이다.
이곳 섬에서의 공사 여건이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섬의 학교 교정인데 아담하고 조용하기만 하다.
해안의 카페도 한적한 모습이고~
친환경 전기차란다.
식당 건물에 메뉴뿐만 아니라 민박, 선상낚시도 같이 홍보하고 있다.
돌담에 꽃이 피어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온통 알록달록한 소라 껍데기로 돌담을 치장해 놓았다.
섬을 한 바퀴 돌고 도착한 비양도 선착장 모습이다.
가고픔을 부르는 비양도~
비양도를 홍보하는 게시판인데, 우리가 돌아본 풍경들이 모두 이곳에 펼쳐져 있다.
비양도에서~
싯귀에 적힌 느낌들을 곱씹으며 여객선에 오른다.
선상에서 바라본 점점 멀어져 가는 비양도 풍경이다.
그리고, 드디어 가깝게 다가온 한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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