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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제주도

독특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의 다채로운 모습들~

 

 

원시림의 형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곶자왈의 숲은 햇빛조차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울창하다.

 

 

 

 

 

 

 

 

나무들 사이를 가득 채우고 있는 양치식물들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이름조차 생소하고~

 

 

 

 

 

 

 

 

 

 

 

 

곶자왈의 탐방로 길이와 소요 시간들이 상세히 적혀 있다.

 

이제 겨우 1/5 정도밖에 걷지 못했네~

 

 

가시낭길을 잠시 걸어 볼까~?

 

왕복 30분이라는데~

 

 

 

 

 

 

 

 

멸종 위기의 희귀 식물이라는 표지판도 보인다.

 

 

 

 

 

 

 

 

가시낭길의 험한 탐방로 모습이다.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얼마 걷지 않고 되돌아 나왔다.

 

 

 

 

 

 

 

 

다시 돌아온 갈림길에서 이번엔 한수기길로 접어든다.

 

 

 

 

 

 

 

 

 

 

 

 

나무 데크길로 깔아 놓은 비교적 편안한 탐방로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나무 등걸에 붙어 있는 작은 양치식물의 모습이 멋지다.

 

 

 

 

 

 

 

 

계곡의 움푹 들어간 곳에는 작은 다리도 만들어 놓았다.

 

 

돌담이 쌓여 있는 곳도 있고~

 

 

 

 

 

 

 

 

 

 

 

 

멀구슬 나무란다.

 

 

이름조차 생소한 이 나무는 정원수로도 심고,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탐방로 옆의 돌담 모습이다.

 

 

울퉁불퉁 솟아 오른 화산석 위가 온통 양치식물로 뒤덮여 있는 모습도 보인다.

 

 

 

 

 

 

 

 

 

 

 

 

숨골- 풍혈 ?

 

 

Air Vent라는 이 숨골은 지하에서 지표로 뚫린 작은 구멍을 말하는데, 사람이 숨을 쉴 때 공기가 입을 통해 출입하듯이

 

지하가 지표로 숨을 쉬기 위한 통로라고 한다.

 

 

숨골은 지표에 가까이 있던 용암동굴의 천장이 무너진 곳이나, 무너진 틈과 틈 사이의 공간을 말하기도 한다고 한다.

 

 

 

 

 

 

 

 

계속 탐방로를 따라가 본다.

 

 

 

 

 

 

 

 

 

 

 

 

이 나무는 구실잣밤나무란다.

 

 

 

 

 

 

 

 

 

 

 

 

우리가 걷고 있는 한수기길의 위치인데, 우리는 이제 그 중간쯤까지 온 것이다.

 

 

 

 

 

 

 

 

 

 

 

 

심심찮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돌담 모습이다.

 

 

도랑처럼 붕괴된 곳은 용암협곡이라 부른다고 하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탐방로 걷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다.

 

 

 

 

 

 

 

 

탐방로 가운데의 나무가 멋진 포토존이 되어 준다.

 

 

줄기에 가시가 돋친 듯한 이 나무는 꾸지뽕나무란다.

 

 

 

 

 

 

 

 

이름조차 생소한 왕초피 나무라고 하고~

 

 

 

 

 

 

 

 

또다시 만나게 된 숨골~

 

 

화산석이 뒤덮여 있는 곳이라서 곳곳에 이런 숨골이 발달되어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