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은 제주어로 수풀을 뜻하는 '곶'과 돌이나 자갈들이 모인 곳을 뜻하는 '자왈'이 합쳐진 합성어라는 설명이다.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 또는 용암의 풍혈로 인해 돌이나 바위 조각이 중력에
의하여 쌓여있는 곳과 화산분출 시 화산력 비산에 의해 운반 퇴적된 지역으로 관목과 야생초가 자생하며 농, 임업적
으로 이용할 수 없는 지역을 말한다는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져 있다.
또다시 갈림길에 선 모습이다.
오찬이길과 빌레길의 거리와 소요시간이 서로 비슷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빌레길이 왠지 지름길처럼 표시되어
있어서 빌레길을 택하기로 했다.
맞다~ 갈림길까지의 빌레길은 총 0.8km라네~~ㅎ
빌레길로 접어든 모습이다.
빌레길은 걷기에 조금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빌레길에서 본 탐방로 주변 모습들이다.
이 길이 빌레길이라는 명칭 붙은 이유와 조금은 걷기에 편한 느낌이라는 것에 다 이유가 있었구먼~
지금까지 걸었던 다른 탐방로보다는 걷기 편한 탐방로였다.
아주 편평한 길도 나타나고~
빌레길 시작 표지판이 보이는 걸 보니, 이곳이 빌레길의 끝지점인 모양이다.
그리고 잠시 후에 만나게 된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보자~~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옆으로는 각종 미술품을 걸어 놓았다.
전망대 제일 높은 곳에 오르니, 이곳에서 보이는 오름들의 명칭을 자세히 적어 놓았다.
오름들 뒤의 한라산까지~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전망대 바로 아래의 휴식처 모습이고~
저건 산방산인가~?
가까이 당겨본 한라산 모습이다.
전망대 옆의 습지 모습이고~
전망대를 내려오면서 본 계단에 걸려 있는 작품들이다.
디에이 The A는 제주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미술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연합모임이라는 설명과 함께 그들의 꿈을
적어 놓은 시인 모양이다.
계단에 걸려 있는 미술품들은 이 학생들의 작품인 모양이고~
테우리길로 접어든다.
이곳 곶자왈에서 제일 먼저 걸었던 탐방로가 바로 이 테우리길이고, 이제 우리는 다시 테우리길을 거쳐 입구로
되돌아 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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