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의 3일째 아침~
밝은 햇살과 화사한 호텔 전경이 상쾌한 아침을 선물해 주고 있다.
투어 일정의 변경으로 바쁘게 하루를 보낸 어제와는 달리 온전히 우리들만의 템포로 여유롭게 시작하는 일정이라
몸도 마음도 가뿐한 기분이 든다.
아기자기한 호텔 내에 심어놓은 몇 그루 안 되는 야자수들이 남국의 정취를 흠씬 안겨 준다.
탐스럽게 매달려 있는 야자수 열매들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오고~
호텔을 나서면서 본 외부 풍경이다.
좁은 골목길의 건물들도 아름답게 치장해 놓았다.
잠시 후에 만난 올드 시티를 감싸고 도는 해자 풍경이다.
넌 누구니~?
내가 피사체가 되는 거야~?
올드 시티를 감싸고 있는 높은 성벽과 마주한다.
성벽 옆에 높이 자란 열대 나무와 기념사진부터 남긴다.
올드 시티의 대표적인 출입구 타패 게이트 앞에는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말쑥하게 차려입은 태국 전통의상의 젊은이들이 기념촬영에 여념이 없다.
타패 게이트 앞이다.
타패 게이트 옆의 성벽에서 다시 한번 기념사진을 남기고~
태국 전통의상을 갖춰 입은 젊은 친구들의 풋풋함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타패 게이트 안으로 들어서서 본격적인 치앙마이 올드 시티 여행에 나선다.
올드 시티의 좁은 도로변 풍경들이다.
길가에 세워진 빨간 송태우가 멋진 느낌을 선사한다.
도로변의 레스토랑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오고~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올드 시티의 메인 도로에서의 산책을 이어간다.
아름답게 핀 빨간 꽃이 남국의 열정을 대변해 주는 듯하다.
멋진 바이크도 세워져 있는데, 이 정도의 바이크를 소유한 친구라면 태국 내에서도 꽤나 여유로운 친구들일 거야~
어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보수 공사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말쑥하게 단장된 이 건물은 아마도 관공서 비슷한 건물인 듯하다.
담장에 휘장이 둘러져 있는 모습이 이곳이 무언가 중요한 장소임을 예견해 주는 듯하다.
담장 안 모습이다.
제일 먼저 환전소가 눈에 띄고, 주변을 둘러보니 왼쪽에 커다란 건물이 우뚝 서 있다.
왓 판 온 Wat Phan On~
이 사원은 란나가 예술과 문화로 번성했던 프라 무앙 카오 왕 시대 (A.D. 1495~1525 )인 서기 1501년경에 지어졌고,
원래는 서쪽에 "Wat Chedi Khwan"이라는 더 작고 다른 사원이 있었고, 왓 판 온과 거의 같은 시기에 지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나중에 두 사원이 합쳐져 "왓 판 온"이라는 하나의 사원이 되었다고 기술되어 있다.
불공을 드리는 위한 Wihan 안에 모셔진 불상 모습이다.
사원인만큼 드레스 코드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되어 있다.
불당의 또 다른 모습인데, 고승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불공을 드리는 위한 옆의 이 황금빛 불탑 체디는 치앙마이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탑이라고 한다.
위한 Wihan 주변 모습들이다.
아름다운 황금빛 불탑 체디와 기념사진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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