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패 게이트에서부터 이어지는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중심부를 가르는 Rachadamnoen Rd. 의 한 호텔 앞을
지나는 중이다.
호텔 전면에 거대한 용의 머리를 조형물로 내놓은 이 호텔은 3성급을 표방하고 있다.
치앙마이 최대의 야시장으로 불리는 선데이 마켓이 열리는 이 중심 거리는 선데이 마켓 스트리트 Sunday Market
Street로 불리기도 한다.
치앙마이 지도를 펼치면 치앙마이 한가운데 네모난 해자를 볼 수 있고, 이 해자와 성벽에 둘러싸인 네모 안을 보통
치앙마이의 올드시티로 칭한다. 왓 체디루앙, 왓 프라싱, 타패 게이트 등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했다면 적어도 한 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대표 스폿들이 이 올드시티 안에 모여 있다.
이런 올드시티의 중앙을 동서 가로로 지르는 도로가 선데이 마켓 스트리트로도 불리는 Rachadamnoen Rd. 다.
도로변에 자리한 상점 안으로 들어가 본다.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는 각종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상품들이 관광객을 타겟으로 삼은 듯한 모습이다.
눈에 띄는 내방객들도 대부분이 우리 같은 여행자들이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각종 캐릭터를 인쇄한 캐주얼한 의상들도 보인다.
각종 기념품들도 진열되어 있다.
트렌디한 상품들도 보이고~
뭐, 마음에 드는 거라도 있으신가요~?
이곳은 올드타운의 타패 마켓으로 불리는가 보다.
상점을 나서서 다시 거리로 나선 모습이다.
거리에 면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행자들도 보인다.
거리 한쪽에 오픈된 공간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봤는데~
Lanna Architecture Center란다.
박물관 경내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넓은 잔디밭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천들과 전시물들이다.
토요일이면 이곳에서 간단한 패션쇼가 열리는 경우도 있고 밤에는 공연도 펼쳐진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런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각종 먹거리를 파는 매대도 설치되고 있다.
이곳은 1800년대 왕족이 살았던 가옥을 보여주는 건축 박물관인 셈인데, 사실 내부보다는 깔끔하고 아름답게
장식된 외부 공간이 더 마음에 들었다.
박물관 건물 앞의 작은 카페인데, 이른 시간이어선지 한산하고 조용한 모습이다.
아름답게 정비된 건물 주변을 돌아봤다.
뜰에는 오래된 우물도 있고~
작은 사당도 만들어 놓았다.
카페 주변 모습이다.
건축 박물관을 나서서 다시 거리에 선 모습이다.
무리 지어 달려오는 툭툭이 모습이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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