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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여행/치앙마이 치앙라이

치앙마이 도시의 기둥 사원 City Pillar Shrine을 살펴보고 왓 체디루앙으로~

 

 

도시의 기둥 사원 City Pillar Shrine의 법당 안 모습이다.

 

 

불단 중앙의 입상은 네 귀퉁이의 탑들과 연결되어 있고, 주변 벽면은 온통 화려한 탱화들로 가득 차 있다.

 

 

 

 

 

 

 

 

석가모니의 일생을 그린 불화들인 모양이다.

 

 

 

 

 

 

 

 

제단의 반대편, 출입구 쪽에도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태국 왕의 전투 모습을 묘사한 듯하다.

 

 

황금빛 작은 동상도 만들어 놓았는데, 아마도 이들은 삼왕상 Three Kings Monument인 듯했다.

 

이들은 태국 중북부를 다스리던 3개 왕국의 왕들인데, 가운데가 란나 왕국의 멩라이 Mengrai 왕, 왼쪽이 파야오의

 

응암무앙 Ngam Muang 왕, 오른쪽은 수코타이의 람캄행 Ramkhamhaeng 왕이라고 한다.

 

 

평화롭던 이들의 관계가 전쟁 직전까지 이르렀을 때 멩라이 왕의 중재로 서로 더욱 번성했다는 역사를 품고 있어,

 

가운데 멩라이 왕이 양쪽 왕의 등을 감싸고 있는 형상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바라본 불당 안 모습이다.

 

 

불당을 나서서 본 불전 모습이다.

 

 

 

 

 

 

 

 

치앙마이의 도시 기둥 City pillar은 왓 체디루앙 Wat Chedi Luang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하에 모셔져 있다고

 

한다. 이곳은 신성한 장소이며 태국 사람들, 특히 치앙마이 사람들이 숭배하는 곳으로 도시의 기둥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여성은 생리 등의 문제로 이곳의 출입이 금지되는데, 이는 도시 기둥의 신성함을 모독하고 파괴한다고 믿어지기 때문

 

이라고 하며, 부적절한 차림의 남성 출입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측면에서 바라본 불전 모습이다.

 

 

 

 

 

 

 

 

뭘 찍고 계신가요~?

 

 

 

 

 

 

 

 

사원 건물 옆에 인타킨 Inthakhin이라는 도시 기둥에 대한 내용을 적어 놓았다.

 

 

인타킨은 신 인드라의 기둥을 의미하며, 전설에 따르면 신 인드라는 두 악마에게 하늘에서 라와족에게 기둥을 내려

 

주게 했고, 두 악마는 지하에 묻힌 기둥의 수호자가 되었다고 한다.

 

 

치앙마이 사람들은 이 기둥이 모든 위험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고 다산을 허락하는 힘을 가져 매우 신성하게 여긴다

 

고 한다. "카오 인타킨 Khao Inthakhin"이라고 불리는 연례 예배 의식은 대략 5월에 거행된다고 하고~

 

 

 

 

 

 

 

 

경내에 세워 놓은 하얀 탑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전통 의상을 챙겨 입은 내방객의 모습도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있다.

 

 

 

 

 

 

 

 

이제 이곳 사원들 중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왓 체디루앙 Wat Chedi Luang으로 가보자~

 

 

왓 체디루앙으로 가는 길목에서 본 아름다운 꽃들이다.

 

 

 

 

 

 

 

 

 

 

 

 

 

 

 

 

왓 체디루앙을 대표하는 프라 체디루앙 Phra Chedi Luang이라는 거대한 탑이다.

 

 

종교적인 중요성이나 역사적인 부침을 떠나 태국의 전형적인 사원과는 달리 이색적이고 무척 아름다운 사원으로

 

왓 체디루앙을 꼽고 있다는데, 이 왓 체디루앙은 1411년에 완공된 사원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큰 탑이 있는

 

사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본격적인 사원 탐방에 나서기 전에 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이 나무인데~

 

 

나뭇잎이 풍성한 상부와는 달리 그 하부에는 가시 달린 가지들이 무질서하게 뻗어 있고, 그 가지들의 끝부분에는

 

아름다운 꽃이 달려 있다.

 

 

 

 

 

 

 

 

나무의 이름도 꽃 이름도 알 수 없는 무척 기이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이다.

 

 

불교와 연관이 있는 꽃이라고는 하는데~

 

 

 

 

 

 

 

 

아름다운 꽃을 가까이 담아봤다.

 

 

 

 

 

 

 

 

탑의 측면부 모습이다.

 

 

탑의 기단부 위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고, 불상 앞은 나가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기단부 위에 코끼리 상도 만들어져 있다.

 

 

 

 

 

 

 

 

탑 주위를 한 바퀴 돌아보자~

 

 

 

 

 

 

 

 

탑 주변을 돌면서 담아본 사진들이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탑 주변에 건축되어 있는 불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