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체디 루앙 Wat Chedi Luang은 중앙의 거대한 탑을 중심으로 주변에 사원들이 여럿 건립되어 있다.
그 중 한 사원으로 들어가 보는데, 이 불교 사원은 긴 회랑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그 안쪽에는 고승이 모셔져 있다.
이 사원의 작은 뜰에서 자라는 나무가 눈길을 끈다.
단정하게 가꾸어진 모습이 꼭 화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높게 올라가 있는 이 작은 건물의 중심부 주변에는 소박하면서도 정교하게 조각된 장식물들이 늘어서 있다.
처마에는 작은 풍경들이 아기자기하게 매달려 있고~
작은 사원을 나서서 다시 거대한 탑 주변을 돈다.
탑 아래의 커다란 나가상이 인상적이다.
란나 양식의 이 건물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건물 안에 모셔진 불상이다.
불전 한쪽에는 와불도 모셔져 있다.
포대 화상도 모셔져 있고~
작은 사원 건물 정면으로 보이는 왓 체디루앙의 거대한 탑, 프라 체디루앙 Phra Chedi Luang이다.
프라 체디루앙 Phra Chedi Luang으로 불리는 왓 체디루앙의 이 거대한 탑은 처음에는 높이가 90m에 이르렀으나
대지진으로 소실되어 현재는 60m 정도만 복원됐다고 한다.
그런데 둥글둥글한 몸통에 위로 갈수록 뾰쪽한 일반적인 태국 탑과는 달리 이 탑은 흙으로 빚어져 묘하게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연상시킨다.
이 건물 안은 또 어떤 모습일까~?
불상 형태가 무척 특이하다.
커다란 탑과 그 주변 사원 건물들 모습이다.
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겨보자~
아담하면서도 정교한 모습의 이 건물은 뭘까~?
Samakee Wittayathan School이라고 나와 있다.
건물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조각품이 정교하고 아름답다.
안에는 한 고승이 모셔져 있는데, 그러면 이 분의 가르침을 전하는 장소인가~?
건물 입구에서 바라본 탑 모습이다.
탑 주변의 사찰들을 구경하며 걷다 보니 어느덧 탑 주변을 한 바퀴 돈 셈이 되었다.
정면에서 바라본 탑 모습이다.
측면과 후면의 불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매끈하게 메워져 있었는데, 이곳 계단은 원래 모습 그대로 살려 놓았다.
오직 이 계단을 통해서만 탑을 오를 수 있나 보다.
탑 전면에 불상들도 안치되어 있는데, 중앙 불상의 좌대가 무척 특이하게 제작되어 있다.
왓 체디루앙의 중심, 거대한 탑을 다시 한번 조망해 보고 왓 체디 루앙을 나선다.
사원을 나서는 길목에는 각종 불상들에 금박이를 보시하는 곳이 있었다.
미얀마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인데, 이곳 치앙마이를 비롯한 태국에서는 처음 본다.
금박이를 열심히 붙이고 있는 내방객들 모습이다.
예쁜 연꽃도 있구나~
왓 체디 루앙을 나서면서 본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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